[주간브리핑] 11월4주

◇ 주간시황
글로벌 풍향계 터키 시장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8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도 동경제철이 단가인상을 선도한 가운데 2주 연속 올랐다. 일본-한국 수출가격도 최근 2주간 3천엔 오른 2만 5천엔(H2 FOB)에 시황단가가 형성돼 있다. 국내 시장은 영남권이 3주째 횡보한 가운데 경인·충청권도 8주만에 하락세가 멈추며 반등 수준을 밟고 있다. 하지만 전방산업인 철강경기가 침체해 주요 제강사마다 강도 높은 감산을 실시하고 있다. 바닥의 인상기대감으로 시중 물동량은 크게 둔화됐다. 

◇ 美 스크랩가격지표 반등 뒤 횡보
11월 3주 컴포지트프라이스 롱톤당 202.67달러 전주 동일
선행지표 터키가격 7주째 상승, 미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

◇ 美 철강경기 80주 연속 호황국면
AISI 발표 11월 3주 주간조강생산 187만 6천톤
전주比 0.8% 증가, 한주만에 증가 전환
경기호황기준선(週 180만톤) 80주 연속 상회
주간설비가동률 80.5 → 81.1% 전주比 +0.6%p

◇ STS스크랩 유통가격 2주만에 재하락
11월 4주 1,100원(kg · STS304 New급, 경인·충청권 현금 중심 값) 
전주대비 50원 하락, 9월 4주 이후 낙폭 350원으로 확대
2개월째 가파른 하락세로 시중 공급량 증가, 공급증가로 가격하락 반복
국제 니켈가격, 인도네시아 정광수출 재개에 4개월만에 1만5천달러선 붕괴 

◇ 9월 시중 구매(물동량) 3개월만에 증가
139만 7천톤 전년동월비 +3.1%, 3개월만에 증가
글로벌 하락세와 건설경기 부진, 추석연휴 이후 본격적인 하락세에 매물심리 풀려
제강사 9월말 재고 146만톤 10개월래 최대

◇ 10월 철스크랩 수출입 일제히 감소세
수출 14,609톤 전년동월대비 -50.2% 17개월 연속 감소세
수입 493,402톤 전년동월대비 -7.7% 3개월 연속 감소세
일본산 수입비중 70.7% 8개월래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