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보통강 전기로제강업계, 상반기 실적개선 … 스프레드 확대

2019-11-14     온라인 뉴스팀

일본 보통강 전기로제강업계가 메탈스프레드 확대에 힘입어 일본회계연도 상반기(4~9월) 경상이익이 증가했다고 14일 철강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통강 전기로제강사 12개사의 4~9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9개사의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했다. 이는 주원료인 철스크랩가격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제품가격은 올라 전 품목에서 메탈스프레드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의 경우 올 4~9월 평균 스크랩구매단가는 27,800엔(우츠노미야공장 H2 기준)으로 전년동기의 36,000엔보다 약 2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