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동경제철 19일(수)부터 全공장 스크랩단가 500엔 인하

관동거점공장 3개월간 7천엔 ↓ 2017년 7월 이후 2년만에 최저

2019-06-18     온라인 뉴스팀

일본 최대 전기로제강사 동경제철은 19일(수)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5개 거점공장 및 야적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00엔 인하한다고 18일 오후 발표했다.

앞서 15일에 이어 나흘만에 추가 인하다. 관동지구 거점의 우츠노미야 공장 구매단가는 인하기조가 시작된 3월 28일 이후 7천엔 떨어진 2만 8천엔(H2)으로 2017년 7월 12일 이후 2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글로벌 풍향계 터키 시장가격이 이번 주 추가 하락해 4주째 내리막을 타면서 동아시아 수출시장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내수시장 역시 건설공사지연, 빌레트 수출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인하분위기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