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H2 관동지구 爐前단가 3만엔 밑으로…14개월來 최저

2018-12-10     온라인 뉴스팀

일본 내수 스크랩가격이 한달째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관동지구 로전(爐前·제강공장 도착도)단가가 작년 8월 중순 이후 1년4개월만에 3만엔(H2) 밑으로 떨어졌다고 10일 일본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관동지구 거점인 우츠노미야(宇都宮)공장 구매단가를 지난 7일 500엔 인하하며 금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영향으로 관동지구 역내 주요 제강사들이 추종인하에 들어가 역내 시황가격이 29,500~31,500엔(H2)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관서지구에서는 오사카에 이어 히메지 로전단가 역시 3만엔(H2) 아래로 주저앉았다. 7일 기준 오사카 시황단가는 로전(爐前) 29,000~29,500엔, 히메지는 28,500~29,000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