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무역갈등 완화로 중국 철강선물시장 반등

2018-12-05     온라인 뉴스팀

美中 무역갈등 완화기대감으로 중국 철강선물가격이 반등하는 등 시황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5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향후 90일간 추가 관세부과를 중단하기로 지난 1일 합의했다. 양국 무역갈등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빌레트 가격은 5주만에 반등했다. 빌레트 가격은 11월 들어 4주 연속 하락해 고점대비 21% 떨어졌었다. 

공급과잉감이 남아 있지만 봉형강류를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하고 시중 유통재고가 지난 7주간 감소세를 지속한 상황이어서, 선물시장의 반등효과가 현물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