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경기 7주 연속 호황 지속

2018-09-05     정윤옥 기자

9월 1주 조강생산 187만톤
4년來 최대 생산기록 경신

미국 철강경기가 7주 연속 경기호황선을 웃돌며 4년來 최대 생산기록을 경신했다.
   
5일 미국철강협회(AISI) 주간 속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주간조강생산은 187만톤(표본집계·잠정치)으로 전주 대비 0.6% 증가했다. 지난 주 생산기록은 2014년 9월 넷째 주 이후 4년 만에 최대다.

미 철강경기지표인 주간조강생산은 경기호황선인 週 180만톤대를 최근 7주 연속 웃돌았고 경기판단기준선(주간 170만톤)에는 32주 연속 상회했다.

가동률은 79.8%로 전주 대비 0.5%p 상승해 역시 4년래 최고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