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틸, 길로틴 압축기 공급하며 승승장구

2017-11-09     온라인 뉴스팀

경한, 호성에 각각 500톤급 압축기
무림에 길로틴 납품 기술력 인정받아

철스크랩 가공장비 전문 제작업체인 리스틸(대표 지상렬·www.resteel.co.kr)은 최근 길로틴과 압축기를 연이어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스틸은 지난 6월 경한(대표 박영동ㆍ임순태)에 고속형 500톤급 압축기 1기를 납품한데 이어 9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무림(대표 정해선)에 1000톤급 길로틴을 납품했고 10월에는 호성(대표 김학조)에 500톤급 압축기를 납품하고 현재 정상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리스틸이 공급한 DAVID형 압축기는 박스사이즈 2200(W)x1000(H)x3500(L)로 고속형 500톤급, 20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사이클타임도 1분 50초로 시간당 10톤을 생산,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리스틸 압축기는 수냉식과 공냉식 두가지 방식의 쿨러 채택으로 여름과 겨울 등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올라갈 때 최적의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기계상태 표시 전광판을 설치해 원거리 작업자가 포크레인 등 작업장비에 앉은 채로 기계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확보했다. 여기에 주요 마모부위의 마모판은 볼팅 형식을 도입해 마모부위를 간단하고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리스틸은 지난 9월 무림에 납품한 길로틴시어도 정상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1000톤급 400마력의 힘을 지닌 신형 길로틴은 모재투입 박스크기가 3000(W)×1500(H)×6000(L)㎜, 절단 횟수는 분당 3회로 시간당 20~25톤의 가공능력을 지녔다.

경남 양산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리스틸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높은 생산성, 에너지 절약형 설비를 제작하며 최근 업계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리스틸 지상렬 대표는 “20년 간 스크랩가공설비분야에 매진하면서 업계와 함께 호흡했다” 며 “한국 시장에 꼭 맞는 장비 개발과 보급으로 스크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