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억 실탄 장전한 日스즈토쿠홀딩스…M&A 통한 대형화 추진

2017-10-13     온라인 뉴스팀

3자 유상증자 통해 32억3천만엔 확보
“정맥산업 재편 통합 위해 자금 쓸 것”
11월부터 社名 REVER 홀딩스로 변경

일본스크랩업계에 ‘대형화’ ‘합종연횡’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즈토쿠홀딩스가 320억원의 ‘실탄’을 확보해 또 다른 M&A를 추진한다.

스즈토쿠홀딩스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회사인 산업혁신기구(INCJ)로부터 32억3천만엔을 출자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일본 정맥산업의 재편과 통합을 추진할 플랫폼을 만들어 일본 스크랩업계의 대형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스즈토쿠홀딩스는 320억원에 달하는 출자금을 정맥산업 재편 및 통합취지에 맞는 기업인수, 합병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즈토쿠 홀딩스는 오는 11월1일부로 사명을 레버(REVER)홀딩스로 변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