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틸, 포항 SRDC에 초고속 압축기 납품

2017-07-24     온라인 뉴스팀

검증된 기술력, 고객만족 우선
포스코대우 압축기 3대째 납품

철스크랩 가공장비 전문 제작업체 리스틸(대표 지상렬)은 포항 SRDC에 압축기 1기를 공급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포항 SRDC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외 야드로 포스코대우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철스크랩공급사이다.

리스틸은 이미 포항 SRDC에 압축기를 공급한바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과 신속한 A/S를 인정받아 SRDC로부터 압축기를 재수주 받았다.

리스틸이 새로 공급한 DAVID형 압축기는 박스사이즈 2200(W)x1000(H)x4000(L)로 고속형 500톤급, 30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사이클타임도 1분 50초로 시간당 10톤을 생산,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리스틸 압축기는 수냉식과 공냉식 두가지 방식의 쿨러 채택으로 여름과 겨울 등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올라갈 때 최적의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기계상태 표시 전광판을 설치해 원거리 작업자가 포크레인 등 작업장비에 앉은 채로 기계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확보했다.

리스틸(resteel.co.kr)은 경남 양산에 최첨단 설비공장을 운영하며 국산 길로틴 제작에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독일과 일본산 가공설비의 장단점을 분석해 한국적 특성에 맞춘 최적의 설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회 철의날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