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쿄에이제강 5개월 연속 철근 값 인상

2017-03-24     온라인 뉴스팀

4월부터 3천엔 올라

일본 철근판매 1위 쿄에이제강(共英)은 4월 제품 값을 톤당 3천엔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주원료인 철스크랩가격이 2년6개월래 최고수준인 톤당 3만엔(H2) 수준에 도달했고 합금철, 전극봉 등 부자재와 에너지비용이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이후 5개월 연속 인상에 따라 철근 출하가격이 지역별로 톤당 6만엔을 넘어서게 된다.

단기 스크랩가격전망에 대해서는 중국의 철강재 및 반제품 수출감소로 해외 스크랩 수급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최근 시세조정을 겪고 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고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