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철금속 상장사 2016 회계연도 매출감소∙이익증가 전망

2016-12-07     온라인 뉴스팀

30개 일본 주요 비철금속 상장사의 2016 회계연도 매출이 대부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7일 일본 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상반기 구리 등 국제 비철금속 가격하락에다 엔화가치 상승 여파로 30개 주요 비철금속기업 가운데 90%인 27개사의 외형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 특히 미국 대선 직후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매출감소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 사 사업개선 노력 등으로 조사대상의 절반은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