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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급 남성 평균연봉 편차, 사업장 규모별 기업 규모별 최대 ‘1천200만 원’
대리급 남성 평균연봉 편차, 사업장 규모별 기업 규모별 최대 ‘1천200만 원’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2.08.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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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의 대리급 남성 평균연봉이 기업 규모별로 최대 1,200만원 가까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에서 1,066명의 2011년도 대리급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대리급 남성의 평균연봉을 사업장 규모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업원수가 1000명이 넘는 사업장의 대리급 평균연봉은 4,481만원이었고, 300인 이상~1000인 미만 사업장의 대리급은 3,957만원, 100인 이상~300인 미만은 3,638만원, 1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3,31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리급 남성 평균연봉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대 약 1,700만원 정도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융·증권업이 평균연봉 4,7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업종은 출판·인쇄업(3,037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주요 업종의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철강·금속(3,600만원), ▲전기·전자(3,906만원), ▲자동차·중장비(3,944만원), ▲건설·토목(4,035만원), ▲기계·장비(3,950만원), ▲유통·무역(3,352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대리급은 몸값이 상승하는 시기이다. 기업규모나 업종별로 평균연봉의 어느 정도 차이는 존재 하지만, 이 차이가 심해지면 핵심인재 유지 및 영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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