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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클럽, 사용기술 심포지엄
STS클럽, 사용기술 심포지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2.06.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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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테인리스 사용기술 현황 및 신수요 창출 강구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준식, 포스코 부사장)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수요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스테인리스스틸 사용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한 수요산업의 침체와 니켈 등 원자재의 심한 가격 변동이 스테인리스 산업의 경영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 일환으로 스테인리스의 기술개발 및 수요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박영복 박사는 ‘상수도 환경에서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강의 기술개발 현황’을 통하여, 스테인리스 배관의 주요 부식 원인 인자에 대한 규명과 공정 개선을 통한 상수도 시설물에서의 스테인리스 내부식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포스코 기술연구원 원성연 박사의 ‘스테인리스강 신제품 및 신용도 개발동향’과, LG전자 홍형기 박사의 ‘건강가전 스테인리스강 개발 및 응용’, 두산DST 김후진 명장의 ‘스테인리스강 용접방법 및 특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최근 세계경제의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스테인리스 산업 역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더 높은 수준의 신기술 및 신수요 창출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어 환경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테인리스 제품의 위생성 및 우수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의 적용확대를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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