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30 (화)
11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회장
11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회장
  • 윤연순 기자
  • 승인 2011.11.28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크랩 전단가위 등 80개국 수출
세계 3대 어태치먼트 제조사 목표
장학재단 운영 사회적 책임 앞장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유압 브레이커 개발을 통해 굴삭기 부착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모엔지니어링(주) 이원해(56년생)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98년 대모엔지니어링(주)를 설립해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굴삭기 부착물인 브레이커(천공), 크라샤(분쇄), 쉐어(H빔등 철강절단) 등을 개발, 품질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80여개국에 수출해 오고 있다.

2003년 한국산업기술대학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선진국 소음규정에 적합한 저소음 브레이커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2010년 매출액 420억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대까지 세계 3대 어태치먼트(브레이크분야) 제조회사로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미국의 BTI사와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현지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작하여 북아메리카 지역 판로를 개척했으며 지속적인 해외전시회 참가와 중국법인 설립을 통하여 수출증대 뿐만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년째 20여개 협력업체와의 공동기술개발, 품질개선 활동, 기술노하우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선도해 왔으며, 장학재단 운영을 통한 고교생 해외연수 및 등록금 지원과 매월 사회 복지재단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