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정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버스, 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5월 판매는 전월비 14% 감소했다. 중국정부는 폐차보조금을 통해 차량 소유자들에게 1만1천위안에서 최대 1만8천위안(1,700~2,800달러)를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축된 자동차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승용차 및 경량트럭에 대한 신차교체 조건부 보조금제도를 시행하는 데 힘입어 당시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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