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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 펼친다
포스코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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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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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협의회 제철소별로 2주간… 원가절감·주택단지 환경정화

포스코가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에 들어갔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직원과 함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이번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은 광양제철소에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포항제철소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각각 2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 노경협의회는 제철소 내 공장 및 설비 주변, 주택단지 등에 버려지거나 방치돼 있는 철스크랩을 모아 제강공장에서 재활용함으로써 철스크랩 구매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공장과 주택단지 환경을 청결히 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철스크랩가격은 지난해 12월 톤당 42만 원에서 올 4월 현재 58만 원을 호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을 통해 양 제철소에서 1,000톤을 모을 경우 철스크랩 구매비용 5억여 원을 절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경협의회는 이번 활동이 자원 재활용과 제철소 및 주택단지 환경정화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직원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한편 노경협의회는 지난달 22일 직원과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직원과 함께’ 실천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3제로(안전재해·설비고장·품질사고) △원가절감 △지식생산성 향상 △외주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윤리준수·정보보호 등 5가지 테마를 선정하고 전 직원이 동참하는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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