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드럼통 압축 등 입고 가능해져
포스코가 기존 압축A, AB, B에 이어 새롭게 압축P 등급을 신설해 4일 광양제철소와 포항 사외야드에서 시범 구매를 시작했다. 신설된 압축P 등급은 그동안 합금 성분에 의한 품질 불량이나 이물질 혼적, 폭발 위험 등의 사유로 부적합 입고 금지했던 압축모재를 대거 완화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니켈 크롬 성분, 드럼통 같은 모재가 있다. 드럼통 모재는 이물질 제거 후 절개된 압축물이면 입고가 허용된다. 단 구리(Cu) 성분이 있거나 인화물질을 담았던 밀폐용기, 음료용 캔, 스케일 등은 종전대로 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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