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 주니어 사원제도 특화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인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25일 경상권 5개 대학과 인재 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부산대학교(공과대)·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 총 5개 대학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채용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주니어사원’ 제도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제도로 특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주니어사원 제도는 선발 즉시 100% 합격을 보장하는 제도로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생이 대상이다. 평가 후 일부만 합격시키는 일반 인턴 제도와 차별화된다. 1주 1회 출근, 학업비 매월 50만원 지급 등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동국씨엠은 주니어사원 채용 시 협약 대학에 한해 모집을 진행한다. 5개 대학이 동국씨엠에서 요청한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한 재학생을 추천하고 동국씨엠은 협약 대학에서 추천한 대상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동국씨엠 인사팀 관계자는 “지역 주요 대학과 협업을 통해 우수 인재 채용 관련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주니어사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씨엠
2023년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출범한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1972년 국내 최초 컬러강판을 생산했다.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컬러강판 브랜드화를 이끌었고 최근 업계 4위 아주스틸 인수 본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1위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