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익금은 ‘DK아름다운숲’ 조성에 사용
난치성 환아 의료비 585만원도 전달
동국제강은 29일 서울·인천·포항·부산 4개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동국제강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동국제강은 11월 1일부터 약 2주간 서울 본사를 포함한 전국 5개 사업장과 3개 계열사로부터 임직원 기증 물품 4,278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올해 판매 수익은 환경 재단을 거쳐 서울시 노을공원 내 생태계 회복과 탄소 절감을 위한 ‘DK아름다운숲’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이날 임직원 기증 물품과 함께 DK옥션을 통해 얻은 5,852,000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고 아름다운가게는 이 기부금을 희귀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기부는 실천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부와 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가게와의 오랜 인연을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10월 18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뷰티풀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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