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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市와 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市와 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2.1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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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깃대종과 야생생물 보전 사업 공동 추진
첫 협력사업으로 저어새 생태학습관, 깃대종 홍보부스 만들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인천광역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 왼쪽 박덕수 부시장, 오른쪽 한성수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인천광역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 사진 왼쪽 박덕수 부시장, 오른쪽 한성수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인천시청에서 박덕수 부시장과 한성수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갖춘 인천 지역의 깃대종과 야생생물을 보전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깃대종은 199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각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중요 동식물을 일컫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3년간 인천 지역의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사업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인천 남동구 소재 ‘저어새 생태학습관’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막역 깃대종 홍보부스’ 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3월 ‘동막역(저어새생태학습관)’이라는 역명을 정식 부여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에서의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멸종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 자바 긴팔원숭이에 대한 학술연구 지원, 팜 농장 인근 환경보호지역 관리 프로그램 구축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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