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00 (목)
포항제철소 13일 모든 고로 가동 … 광양제철소 최대 생산체제 돌입
포항제철소 13일 모든 고로 가동 … 광양제철소 최대 생산체제 돌입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2.09.13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연휴기간 연인원 3만여명 복구 총력
12일 4고로 정상 가동… 이르면 13일 모든 고로 정상화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 집중… 조속한 시일 내 제강설비 정상화
고객사 신속 대응 비상출하대응반 13일부터 가동

 

9월 6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된 직후 모습.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포항제철소가 암흑으로 바꿨다. 포스코 사진제공.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1일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포항제철소 야경. 연인원 3만여명이 투입돼 13일부터는 정상화의 첫 단계인 고로 3기가 모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 사진제공.  

포스코는 추석 연휴기간 누적 3만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매달려 이르면 13일부터 고로 3기 모두 정상 가동시킬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포항 3고로를 정상 가동한 데 이어 제강 설비 복구 일정과 연계해 12일 4고로, 13일 2고로도 각각 정상 가동시킬 계획이다. 제강공장의 경우, 11일 2제강 4전로와 3제강 1전로가 재가동했고, 조속한 시일 내 모든 제강 설비를 정상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양제철소는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사 긴급재 광양 전환생산 우선 대응, 보유 중인 재고의 고객사 판매 등 고객사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출하대응반을 내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냉천 범람의 가장 큰 피해를 본 압연라인의 경우, 대부분의 지하시설물이 침수되어 여전히 배수 및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지하시설물 복구가 마무리되어야 정확한 피해규모 추산 및 압연라인 복구, 가동 계획이 수립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