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7번째 전국법인 166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
“어려운 이웃이 나의 가족이고 형제…지역사회 도움되고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경남 김해의 스크랩가공기업 태금정 이윤희 회장이 적십자 명예의전당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부산 17번째, 전국법인 166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 불우청소년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부산광역시 불교연합신도회장,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BBS부산광역시연맹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2010년에는 스크랩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철의날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태금정은 부산경남지역 대형 스크랩가공기업으로 2021년 1,29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나의 가족이고 형제"라며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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