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 엑스코서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최규서,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을 주제로 2021년도 STS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물산업 현황과 물 저장시설, 소방용 배관 등 각 분야에 적용된 STS 제품 및 기술동향 등 다양한 주제강의가 발표됐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치우 처장은『물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역할과 추진전략』에서 “글로벌 물시장은 2024년까지 연평균 3.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내 물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역할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대명에스이에스 송석환 대표는『내진용 STS 물 저장시설 개발현황 및 기술소개』에서 라이닝 패널 기술(물탱크 내부에 스테인리스강 패널을 덧대어 보강하는 공법) 및 물탱크 벽체가 물결 모양의 패널로 구성된 웨이브형 스테인리스 내진 물탱크 등 내진용 STS 물 저장시설 개발현황 및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다성테크 최용안 부사장운 『이중링프레스식 조인트의 지진분리이음 적합성 검토』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배관의 누수와 파손 등을 방지하는 구조인 지진분리이음구조가 적용된 STS배관의 내진성능(진동저항성, 유연성, 내구성 등) 평가 결과와 해당 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제품의 신수요 창출 및 보급, 확산 등 국내 스테인리스강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6년 출범하였으며 국내 스테인리스강 생산, 유통 및 가공사와 유관단체 등 총 56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