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표 철강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서명·발표
철강업계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現 포스코 회장), 민동준 연세대 부총장, 김학동 포스코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등 6개 철강기업 CEO와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철강위원회를 출범했다.
그린철강위원회는 철강업계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협의체로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現 포스코 회장)과 연세대학교 민동준 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철강업계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19년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1억1700만톤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16.7%, 산업부문의 30%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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