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 상당…코로나19 극복 격려 차원
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노사화합 격려금 차원으로 77억5,900만원 상당의 자사주 97만7천여주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3분기까지 코로나 여파로 매출(연결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3조8,27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2% 증가한 2,416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6월 26일 임금협상에 이어 2020년 단체협약을 조기에 체결하며 전 임직원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17억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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