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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021년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추가 투자
동국제강, 2021년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추가 투자
  • 윤연순 기자
  • 승인 2020.12.1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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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산화물 배출 80% 감축

SCR설비를 가동 중인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를 빠져 나온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
SCR설비를 가동 중인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를 빠져 나온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21년 중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 가열로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1기, 부산공장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 등 총 5기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SCR 설비는 조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선택적 촉매환원법에 의해 수증기, 질소 등 무해 가스성분으로 바꾸어 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 상 규제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부산 신평공장 가열로에 SCR설비를 도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저감시켰다. 2021년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에 5기 SCR 설비가 추가 도입되면 총 6기로 늘어난다.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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