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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26일 용인에 기술혁신센터 완공
현대건설기계, 26일 용인에 기술혁신센터 완공
  • 윤연순 기자
  • 승인 2020.11.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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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억 투자 100여명 연구인력 부품부터 완성장비까지 정밀 검증
통합관제시스템 및 가혹한 작업환경 구현한 대형 환경챔버 등 갖춰

 

현대건설기계 기술혁신센터의 통합관제시스템실 모습

현대건설기계는 26일(목) 공기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혁신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술혁신센터는 4만㎡(1만 2,200평) 규모로 신뢰성평가동 및 완성장비 성능시험동 등으로 조성됐다. 총 투자비는 770억원. 100여명의 연구인력이 16개 시험실에 상주하며 부품부터 완성장비에 이르기까지 품질연구와 검증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센터 내 마련된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시스템실(사진)은 기존 군산 내구성센터와 기술혁신센터 내 시험실과 시험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신뢰성평가동에는 영하 40℃부터 영상 80℃까지 극한환경에서 장비 성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형 환경챔버를 비롯해 각종 시뮬레이터와 최첨단 시험측정장비도 설치해 개발단계부터 철저한 사전검증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과 고효율·소음저감기술, 가상검증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연구 및 시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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