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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철스크랩 자급능력이 그린뉴딜 성공 열쇠 … 고도화 지원책 나와야”
“고품질 철스크랩 자급능력이 그린뉴딜 성공 열쇠 … 고도화 지원책 나와야”
  • 박준영 기자
  • 승인 2020.10.1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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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보통강전기로 세미나

효율적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鐵 저탄소 친환경성 재조명
그린뉴딜 정책, 기존의 자원 재활용 친환경 산업도 육성해야
사회적 거리두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 100여명 참가

한국철강협회 산하 보통강전기로협의회는 14일 ‘지속가능한 미래, 그린뉴딜&전기로’를 주제로 2020 보통강전기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뉴딜과 연계해 전기로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 주요 전기로 제강사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철강협회,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온라인상에서 참석했다.

보통강전기로협의회 안동일 회장의 인사말, 국가기후환경회의 안병옥 운영위원장 및 산업통상자원부 김완기 국장의 축사에 이어 첫번째 발표자로 등장한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은 그린뉴딜 정책 현황과 주요 과제 발표를 통해 한국형 그린뉴딜 산업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저탄소사회 전환 트렌드에 맞춰 그린뉴딜 산업에 정부가 73조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산업의 발전단계와 산업구조, 기술특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환영철강 정철기 부사장, 연세대 손일교수, 동국제강 김연극 사장,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 보통강전기로협의회 안동일 회장, 한국철강협회 남정임 실장, 와이케이스틸 오지훈 사장,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 한국철강 문종인 부사장
왼쪽부터 환영철강 정철기 부사장, 연세대 손일교수, 동국제강 김연극 사장,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 보통강전기로협의회 안동일 회장, 한국철강협회 남정임 실장, 와이케이스틸 오치훈 사장,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 한국철강 문종인 부사장

연세대 손일 교수는 ‘그린 전기로 기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 친환경 전기로 기술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는 ‘전기로 철강제품의 탄소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철스크랩 수입에 따른 탄소배출이 전체의 2% 이상 차지한다며, 자급을 극대화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철강협회 남정임 실장은 그린뉴딜 시대 전기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양질의 철스크랩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전기로제강사가 고품질 철스크랩을 공급 받기 위한 수집, 분류, 가공고도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시설기준, 품질기준을을 마련하고 설비국산화 지원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스마트 그린산단에 철스크랩 가공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은미 본부장은 총평에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전기로 산업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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