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 포스코 상무)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6일 서울 대치동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2020년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최종 심사를 열어 대상 2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5개팀 등 총 26개팀을 선정했다.
모듈러란 공장생산, 현장시공을 기본으로 하는 신기술로 국토부에서는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18~‘22)에 따라 ’스마트 건설자동화’의 핵심 요소로 모듈러 기술을 지원하고있다.
공모전 대상인 2작품 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부상 500만원)에는 beCAUse팀(중앙대학교 조규완·조광운·운드람)의 ‘School Next-Door‘이, 국토교통부장관상(부상 500만원)에는 AOD팀(단국대학교 서호규)의 ‘ADAPTABLE‘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3작품에는 대한건축학회장상(부상 300만원)에 CARPENTERS_수와웅 그리고 권팀(청주대학교 김준수·박진웅·황동권), 한국강구조학회장상(부상 300만원)에 2mm팀(아주대학교 이동섭·김도성·송락준),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상(부상 300만원)에 A-0522팀(부경대학교 김은아)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철강협회는 공모전 수상 26개팀의 작품을 11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국제모듈러포럼 행사에 앞서 전시하고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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