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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불우 청소년들의 20년 친구' 오한식 한국철강자원협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비행 불우 청소년들의 20년 친구' 오한식 한국철강자원협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 윤연순 기자
  • 승인 2020.07.2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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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청소년 찾아가 선도하고
불우 청소년들에게 생계지원 

오한식 부회장

오한식 한국철강자원협회 부회장이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오 부회장은 지난 20년간 광주 지역사회에서 불우, 비행 청소년 선도 보호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인물이다.

오 부회장은 “청소년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려면 다양한 분야의 기성세대들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계속해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사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외된 청소년 보호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아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주광역시협의회, 복지법인 광주해피라이프, 서송지역아동센터, (사)동해스포츠검도연맹’과 청소년 예방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80여명을 선도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 북한이탈주민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자녀 등 불우청소년 103명에게 20년간 장학금과 생계비 2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그는 빛고을아동전문기관의 요청으로 가정폭력피해소녀 김00양(18)을 위탁받아 결연을 맺고 검정고시와 4년제 대학진학까지 후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주광역시협의회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서구협의회와 결연을 맺고 매월 청소년과 함께한 클린광주를 위한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 배움터인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광주YMCA해밀학교, 광주해피라이프, 서송지역아동센터 등에 쌀과 체육용품지원 전기 인덕션 및 식당조리기 등 총 4,500여만원을 후원했다.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위해업소 순찰활동 등 총2,036회 7,355시간의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부회장은 광주대학교와 광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경영학 석사)했다.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서구협의회 회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주광역시협의회 부회장,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 (사)한국철강자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2010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2011년 광주광역시 시장 표창, 2013년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철강자원협회 오한식 부회장은 20여 년간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불우청소년과 비행청소년의 선도보호 육성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22일(수) 과천정부종합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2020년 범죄예방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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