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기술 지원일본 환경성은 금속자원 재활용의 촉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스크랩 처리량을 2배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순환경제 공정표를 확정했다고 26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소형 폐가전 및 폐건전지로부터 금속자원을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선별시스템 및 재활용기술 고도화,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도 지원할 예정이다.

25일, 제34회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 개회 및 ‘포스코 기술大賞’ 시상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 가져라”기술大賞 영예의 1등 상… ‘연연주비 혁신을 통한 고효율∙유연 생산체계’ 구축한 광양제철소 제강부 장기철 과장 수상 포스코 기술인의 최대 축제인 ‘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가 열렸다.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는 198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철강 및 신사업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와 미래 신기술 동향이 공유되는 자리다. 컨퍼런스

설립 72년 된 일본 최초 스크랩상장기업일본 최초 상장 스크랩기업으로 유명한 엔비프로홀딩스(Envipro Holdings)가 향후 5년간 200억엔(원화 1,950억)을 투자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철스크랩 취급량도 현재의 54만톤(연간) 수준에서 100만톤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업방향을 기존, 성장, M&A 등 3방향으로 설정해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엔비프로홀딩스는 일본 스크랩기업 최초로 2018년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기업이다. 1950년 설립됐고 금

전기로제강사 2분기 경영실적매출 23.1%↑ 영업이익 32.1%↑평균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 11.1%스크랩 구매가격 164원 오를 때2분기 철근 기준단가 319원 올라메탈스프레드 사상 첫 500원 돌파 특수강은 전방산업 부진에 발목금년 2분기 전기로제강업계 경영실적이 주원료인 스크랩 구매가격 인상폭을 상회하는 제품 판매가격 인상으로 메탈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호조세를 지속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9개 전기로제강사의 올 2분기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23.1%, 영업이익 증가율은 32.1%로 각각 나타났다. 또 영업이

보무강철 산하 구야연금재생자원유한공사오는 2025년 취급량 1억톤 규모 성장 목표 세계 최대 철강기업인 중국 보무강철그룹(宝武鋼鉄集団) 산하 스크랩 자회사 구야연금재생자원(欧冶链金再生資源) 유한공사가 지난해 철스크랩 취급량 2,600만톤을 달성해 전년대비 160% 성장했다. 2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1월 설립된 구야연금은 설립 첫해인 2020년 연간 철스크랩 취급량 1천만톤을 넘긴 뒤 이듬해 2021년 2,600만톤에 도달했다. 이는 같은 해 중국 전체 철스크랩 공급량(추산) 2억6천만톤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구야

사업 재편으로 재무 안정 확보 … 상반기 연결기준 부채비율 108.8%까지 낮춰동국제강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 순이익 1,4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상승했다. 순이익은 1,48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0.6% 상승을 기록했다.동국제강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4,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9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늘었다. 순이익은 4,213

QReal 앱 서비스 개시한국철강협회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KS철근의 원산지 및 제조사 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KSD 3504(2019년 개정 철근 콘크리트용 봉강)에 따라 원산지 및 제조사명은 약호 (예: 한국 KR, 표준제강 PJ)로 제품마다 1.5m 이하 간격으로 반복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증 제조사명 중복금지 등 관리조항이 강화되었다. 그러나 KS인증 철근업체가 50개 이상에 달해 현장에서 제품에 약호로 표시되는 원산지 및 제조사명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해 품질관리에 애로가

12일 이사회 의결, 8,416억원 가치로 처분하고 1조원 규모 지급보증 해소장세욱 부회장 “복합 위기 대비 선제적 대응… 신용도 높이고, 지속가능 성장 집중”동국제강이 브라질 CSP 제철소를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에게 매각하기로 12일 이사회에서 승인했다.동국제강은 12일 이사회를 통해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 지분(30%) 전량을 8,416억원(6억4,620만 달러, 환율 1,302.5원/달러)의 가치로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 발레(Vale) 등의 나머지 주주도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12일 이사회 의결, 발행주식 3% 규모… 주주가치 제고2분기 배당금 4,000원 의결…상반기 주당 총 8,000원 배당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722억 원 규모(11일 종가기준, 장부가 기준 5,675억 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 수는 총 2,615,605주로 발행주식 기준 3%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소각해 발행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당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이날 자사주 소각 결정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87,186

STS수요창출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용화 지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11일 수소산업용 STS제품개발, 스마트 STS물탱크 기술개발, 스테인리스 단열제품 개발 등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3편을 선정하고 ㈜티엠씨, 대명에스이에스, 에스티에스엔지니어 등 3사에게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기업에게는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도록 맞춤형 기술서비스가 지원된다.

7개 제강사 4개 압연사 등 총 11개사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조달청이 정기적으로 발주한 철근 연간 단가 계약 입찰에서 사전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 가격을 합의한 혐의로 7개 제강사와 4개 압연업체 등 총 11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565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7개 제강사 전현직 직원 9명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했다.7개 제강사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와이케이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등이고, 4개 압연사는 화진철강, 코스틸, 삼승철강, 동일산업 등이다

업계 최초 …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순기능 동국제강은 11일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압연 부산물인 밀스케일(Mill Scale)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밀 스케일은 철강제품을 압연하거나 열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 제강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동국제강은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2021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무해성, 재활용성 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

자율적 산재 예방문화 만들어동국제강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재 예방 유공자(당진공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자율적 산재 예방문화 조성 및 확산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건강증진우수사업장 인증 등 산재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9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업계 최초 ISO45001 인증을 획득해 ‘건강증진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20년에는 PSM(공정안전관리제도) S등급(우수) 사업장으로 평가 받았다. 당진공장은 산재 예방 노

보통강 전기로 11개사 中 8개사 흑자 철근 형강 등을 생산하는 일본 보통강 전기로제강 11개사 가운데 8개사가 금년 4~6월기 결산 결과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흑자 8개사 가운데 6개사는 경상이익이 증가했고 2개사는 흑자 전환한 것이다. 비교시점인 작년 4~6월에는 11개 보통강 전기로제강사 가운데 4개사는 이익감소, 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었다.올 4~6월기에는 주원료인 스크랩가격과 각종 에너지 비용이 전년동기대비 급등했지만 이를 제품가격에 즉각 반영하면서 마진이 개선됐다. 수익성지표로서, 평균 제

학계, 산업계 전문가 20명 구성포스코그룹이 AI기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AI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되는 포스코그룹 AI기술 자문위원회는 AI신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포스코그룹에서 AI가 적용 가능한 사업분야와 핵심인재 발굴,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으며 ‘학계 전문위원회’와 ‘산업계 전문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이날 킥오프 미팅을 한 ‘학계 전문위원회’는 알고리즘, 계산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영상지능, 언어지능, 예측/제어 등 6개

100% 수소 사용 DRI 만들어 전기로에 녹여 쇳물 생산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일환으로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달 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 : Hydrogen Reduction)’ 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이넥스(FINEX) 설비를 포스코와 공동으로 설계했던 프라이

동국제강은 3일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혹서기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며 “제2신속대응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동국제강은 지난 2012년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 이후 올해로 11년째 육군 2사단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위문금과 함께 체육 용품 및 심장제세동기 등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산림 훼손하는 목재 대신 폐플라스틱·제철 슬래그 자원 재활용무게 가벼워 작업성·안전성 향상, 내구성 2배, 해체 시 소음 저감포스코건설은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거푸집 제작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최근 회사의 본질적

포스코-발레, HBI 생산 추진 공동 업무 연구 협약 체결사업 후보 지역선정, 원가 및 투자비 분석, 탄소저감 방안 등 연구 추진양사 HBI 안정적 확보 방안 모색으로 탄소중립 선도포스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과 발레의 루이즈 메리즈(Luiz Meriz) 글로벌 철광석 판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HBI(Hot Briquetted Iron) :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2018년부터 커피 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민관 협력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 창출현대제철이 커피 박(찌꺼기)을 재자원화해 친환경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 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 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커피 박이 좁고 밀집된 농촌환경에서 불가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