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대만 방글라데시 시장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량이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4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939만톤으로 전년 766만톤보다 22.6% 증가했다. 역대 최대기록을 세웠던 2009년의 940만톤 이후 11년만에 두 번째 대기록이다.국가별로는 베트남이 340만톤으로 전년대비 54.6% 증가했다. 한국은 296만톤으로 24.6% 감소했다. 대만과 방글라데시는 각각 110만톤, 86만8천톤으로 같은 기간 71%, 170% 급증했다.

작년 일본 오사카 항만 철스크랩 선적물량이 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일본 관서지역 스크랩기업단체인 관서철원협의회에 따르면 2020년 오사카 항만 철스크랩 선적량은 57만4,618톤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2016년 57만7,688톤 이후 역대 두 번째 많은 양이다. 특히 중량 스크랩의 경우 선적물량이 52만9,923톤으로 전년대비 125%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여파로 내수 수요는 부진했지만 중국 철강경기 호조에 따른 연쇄효과로 해외 스크랩 수요가 늘어나 수출호재로 작용했다

2020년 철스크랩 수입 28년來 최저439만톤 전년比 32.4% 감소 1992년 이후 28년만에 최저 기록해외구매 의존율 16.7% 역대 최저 … 日 점유율 67.1%로 최고 코로나 펜더믹 확산여파 1~11월 전기로조강 187만톤 감산이 기간 스크랩 수입 197만톤 줄이고 시중 구매 40만톤 덜 사지난해 우리나라 철스크랩 수입이 전년대비 32% 급감한 439만톤에 그쳐, 1992년 이후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 감소로 전체 공급에서 차지하는 수입의존도는 역대 최저인 16.7%까지 곤두박질 쳤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철

2020년 중국 철강제품 수출이 내수 증가와 코로나발 해외수요 감소 영향으로 2012년 이후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은 5,367만1천톤으로 전년대비 16.5% 감소했다. 2012년 이후 최저인 동시에 최근 5년 연속 감소세다. 반면 수입은 2,023만3천톤으로 64% 늘어 2006년 이후 최대다.

베트남行 310만톤 59% 급증 수출호황 견인2020년 11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량이 68만8,8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하는 등 올 들어 순항하고 있다. 11월 누계 수출은 대략 860만톤으로 연말까지 940만톤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9년 940만톤 이후 11년만에 신기록이다. 1~11월 국가별로는 1~3위 주요 시장의 명암이 엇갈렸다. 최대 수출처인 베트남행은 31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9.0% 증가했지만 2위 한국은 270만톤으로 같은 기간 25.4% 감소했다. 3위 대만은 110만톤으로 91.0

11월 철스크랩 수출입지난달 수입 30만8천톤 35.8% 감소12개월 연속 전년比 큰 폭 감소세코로나 이후 수입구매비중 줄인 탓연율 430만톤 1992년 이후 최저치 수출은 5개월째 완만하게 증가지난달 철스크랩 수입이 1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감소해 2020년 연율 환산 시 1992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23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11월 철스크랩 수입은 30만8,41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5.8% 감소했다. 2019년 12월 이후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11월까지 누계 수입은

11월 누계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은 312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했다. 그러나 11월에는 19만4천톤으로 전달보다 15.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9만톤으로 3.2%, 일본산은 4만2천톤으로 15.9% 각각 줄었다.

중국 해관총서는 11월 철강재 수출이 440만2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8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면서 2020년 총 수출량은 8년만에 처음 6천만톤을 밑돌 전망이다. 반면 내수호조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로 올해 수입은 15년만에 2천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철강시황은 경기지표인 열연코일 가격이 12월 들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인도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9월까지 388만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조강생산이 7,020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줄어든데 따른 소비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월 철스크랩 수출입수출증가세와 수입감소세가 이어졌다.23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10월 철스크랩 수출은 24,27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6.4% 증가했다. 최근 4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에 힘입어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20만3,369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1% 늘었다.반면 수입은 11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10월 수입은 37만3,905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 줄었다. 작년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부진으로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369만7,708톤에 그쳐 전년동기대

2009년 역대 최대기록 경신 가능성9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이 전월대비 11.4% 증가한 74만7천톤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 라면 연말까지 940만톤 수준에 이르러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2009년(940만톤) 수준을 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최대 수출처인 한국행이 큰 폭으로 감소(8월까지 -27%)한 가운데 베트남 대만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 감소공백 베트남 대만 등 메워2009년 이후 11년만에 최대 기록코로나 장기사태에 따른 수요부진과 주력 수출처인 한국시장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이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30일 일본철강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연율 환산 금년 철스크랩 수입이 937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2009년의 939만 8천톤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전 최대 수출처 한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대만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 등 판로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한편 코로나

9월 철스크랩 수출입 동향코로나發 감산여파로 철스크랩 수입감소세가 10개월째 이어졌다.21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9월 철스크랩 수입은 32만 37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8% 감소했다. 11년 7개월래 최저 기록을 세운 전달(28만 4천톤)보다 12.6%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작년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수입은 332만 3,83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3.6% 감소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440만톤 수준에 그쳐, 1992년(314만톤) 이후 28년만에 최저 기록을 세울 전망이

내수부진 장기화 여파로 일본 철스크랩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20일 일간 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오사카지역 스크랩기업단체인 관서철원협의회가 회원을 상대로 9월 수출 선적실적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했다. 이 조사치에 따르면 9월 오사카 항만 선적량은 6만 347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9% 늘어났다. 해당지역 월간 선적량이 6만톤을 넘은 것은 3개월만이다.한편 올 들어 8월까지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량은 62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행이 부동의 1위 한국을 제치고 최다 수출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8월

지난달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가격상승에 따른 관망심리로 전월대비 대폭 감소했다. 9월 수입은 22만9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6%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10만8천톤, 일본 5만톤, 호주와 캐나다가 각각 1만6천톤, 1만4천톤씩이다. 대만 주요 수입선인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가격은 7월 22,000엔(H2 FOB 기준)을 저점으로 8월 25,000엔, 9월 28,000엔으로 급등했다가 9월말 조정에 들어가 27,000엔 으로 떨어졌다.

중국해관총서는 9월 철강 수출(반제품 제외)이 382만8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8.2%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개월 연속 월 400만톤을 하회하는 동시에 6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돈 것이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288만5천톤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6배 급증하면서 8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10년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왕성한 내수가 수출 감소-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철스크랩 수출 세계 2위 일본이 한국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방글라데시 호조에 힘입어 올 들어 8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0% 가까이 수출량을 확대했다.8일 일본무역통계에 따르면 8월 누계 철스크랩 수출은 63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전년동기대비 63.6% 늘어난 220만톤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 2위 한국은 198만톤으로 같은 기간 27.2% 감소했다. 이어 대만 90만8천톤, 방글라데시 47만6천톤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230% 증가했다.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 터키가 8월 중 192만톤을 수입해 전월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강생산은 323만8천톤으로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22.9% 각각 늘었다. 터키 조강생산은 최근 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터키는 수급구조 특성상 조강생산과 정비례해 스크랩 수입규모가 커진다. 터키는 조강생산의 70% 가량을 전기로에 의존하며, 총 스크랩소비량의 70% 역시 수입으로 충당한다. 한편 1~8월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난 1,399만톤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조강생산은 0.6% 증가한 2,

중국 생태환경부 고형폐기물관리국이 최근 승인한 제12차(10월~12월초) 고형 폐자원 수입량 쿼터가 품목별로 종전보다 최대 43% 감소해 연말 원자재 수급부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형폐기물관리국은 지난 17일 고형 폐자원 수입쿼터를 새로 지정하면서 구리스크랩은 13만6천톤, 알루미늄스크랩은 12만1천톤으로 제한했다. 이는 직전 쿼터물량보다 구리스크랩은 32%, 알루미늄스크랩은 43% 감소한 것으로, 수입공급 감소에 따른 수급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올 들어 12차 쿼터까지 누적 수입 승인물량은 구리스크랩이 87만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