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마그네트·그라플·가위영남권 시장에서 잠재력 재확인신속한 A/S가 최대·최고 경쟁력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객 만족-진우와의 인연은 어떻게 맺었나진우와 인연을 맺은 게 올해로 딱 10년째다. 좋은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진우종합기계 한석민 사장과의 인연으로 경남 김해에서 진우종합기계 영남지사를 운영하고

2세모임, 막연하지만 시작이 중요미루지 말고 나 먼저 적극 참여를협력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 산적함께 하면 불가능도 가능해 질 것세대 간극, 결국 2세대가 풀어야 할 숙제“스크랩 2세라는 타이틀이 늘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장님과 직원들 사이에서 애매한 존재감. 무엇보다 경험 많은 아버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발견할 때 어디론가 훌

[인터뷰] 박대근 성신철재 사장가공스크랩 마진확보에 유리길로틴, 시황 좋아지면 검토덮개규제 현장에 적합하도록꼼꼼히 검토하고 시행했으면높아진 스크랩산업 위상 실감스마트한 2세들 자부심 커져-야드에 재고가 많아 보인다. 공급 규모는?성신철재는 중상이다. 주변에서는 제강사 협력사로 등록을 권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우리 업(業)이 산업으로서의 위상은 많이

[인터뷰] 김동은 GMR머티리얼즈 사장육사출신 대위제대 美유학 준비 중한국 제강사 관계 된 현지 회사 근무스크랩 인연 맺어 결국 사업의 길로미 서부 최고의 비철스크랩기업 일궈올 초 상장기업 스틸앤리소시즈 인수5만 톤급 당진港 부두 추가 확보까지현장중심 매뉴얼 경영 직무교육 중시이익만 보지 않고 지속가능기업 추구한국시장도 低級스크랩 出口 필요해 법정관리기업을

[인터뷰] 안태욱 성원SS 대표아버지로부터 받은 책에서삶의 위기 이겨 낼 힘얻어1세대 맨 주먹 일군 산업2세 경영자 지혜 열정 모아스크랩산업 강국 지켜 갈것“아버지는 나를 만나러 오실 때 꼭 책을 선물해 주셨어요. 그렇게 읽은 책들이 책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힘들고 고민에 빠졌을 때 위로와 해법을 찾아준 건 어김없이 책 속의

[인터뷰] 오영남 前 한국철강협회 차장∙철스크랩위원회 담당10년 간 스크랩산업 변혁의 산파役방통車 구조변경 승인, 등급표준 등굵직한 업적들 그의 손 끝에서 시작“성과 눈에 보이자 시각도 달라져”과거엔 정형화∙체계화 초점 뒀지만미래엔 수급 등 정책협의체로 가야잉여가 제강사에 꼭 유리하지 않아한국적 상황 맞게 파트너십

노혜우 연일GNS 과장튼튼한 장비제작 위해고객사 얘기 경청해야장비설계, 제작 전과정자체 생산시스템 구축지난 5월 경주에서 열린 철스크랩전문가양성 과정에서 연일GNS 노혜우 과장을 만났다. 철스크랩전문가양성 과정은 철스크랩 수요 공급사에서 주로 참여하는 스크랩 전문교육인데 이런 자리에서 설비업체 관계자를 만나니 더욱 반갑고 놀라웠다. 연일GNS는 철스크랩 가

[손성익 성호기업 사장]올해 초 CEO 취임일성 ‘나를 밀어내라’“사장이 지시해야 굴러가는 회사 망해”20代 빗질 상차부터 배워 사장자리 올라사장되고 보니 고철보다 사람이 어려워미래 먹거리 찾아 1천여 거래처 정보분석철강수직계열화 이어 재활용수평계열까지국내 최대 스크랩회사 성호기업 본사∙야드가 있는 경북

이상우 영신스틸 과장경영-직원간 비전 공유3대째 스크랩기업 도약정직 투명한 품질 관리업계 좋은 영향력 전파포스코 철스크랩 공급사인 부산 영신스틸은 지역을 대표하는 노포기업(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장수기업)이다. 현재는 3대째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영신스틸 창업주(1대 경영자)는 일제시대 밀항선을 타고 일본에서 스크랩을 배웠고 해방 후 부산 서면 전포동에서 &

[인터뷰] 이근용 (주)히아브 대표집게 1대 팔기 힘든 시장영업 현장 목소리 경청을밀폐형 덮개 규제 대비해협회 제조사 적극 나서야약속시간 보다 2시간 늦게 이근용 사장을 만날 수 있었다. 중요한 일처리가 자꾸 지체되면서 약속시간을 제때 맞추지 못한 것이다. 그는 초조한 목소리로 몇 번을 전화해 왔다. “미안합니다.” 그의 사과는 오히려

이송재 황금자원 사장 선수금 관행 없어져야고철품질 시장안정 돼꼭 필요하고 도움되는재활용 제도 만들어야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동방에서 10년을 근무했다. 안정된 급여와 생활은 보장됐지만 대기업이라는 조직문화에서 오는 불필요한 시스템에 회의를 느꼈다. 잦은 회의와 야근은 말할 것도 없고 살아남기 위한 실적위주의 조직에서 동료애는 사라진지 오래다. 더 늦기 전에

신학연 창대스틸 사장2년 간 내리꽂는 단가데이터 활용 시황 분석국제가격, 철광석 참고경험서 온 직감도 중요창대스틸은 성경에 나온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문구에서 따왔다. 성경문구대로 시작이 많이 힘들었다. 그동안 시설투자를 미뤄왔지만 이제 시장이 변했다. 압축기 같은 가공장비를 들여 한 단계 도약을 준비중이다. &l

김부진 진덕실업 대표 (신길 재활용산단 추진위원장)주택 주변은 소음이 문제그린벨트·산단입주 차단불법 아닌 합법으로 일 할재활용전용단지 조성 절실화성시는 자연녹지가 많아 개발에 무리가 없고 시흥시는 시화공단 재활용단지와 정왕역주변 잡종지 활용이 가능하다. 유독 안산시만 재활용사업 공간이 부족해 많은 업체들이 불법으로 그린벨트 등 산속으로 숨어들고

철판 들어 올리는 마그네트고철 선별 작업에 접목시켜국내 마그네트 도입 선구자최고 제품으로 책임 다할 것“새벽 5시,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둘러 집을 나섰다. 낯선 서울의 거리와 교통, 무엇보다 하루 종일 거래처 곳곳을 찾아다니려면 조금도 지체할 여유가 없었다. 복잡한 도심에서 지하철은 영업시간을 벌 수 있는 최고의 교통수단이었다. 쉬는 날엔

10년 야드 운영한 경험 바탕스크랩 온라인 거래 앱 개발서비스 2개월 가입자 1천 명“연말까지 8천 명 가입 예상”등록은 무료 입찰건당 1천원“세계 원자재시장이 슈퍼다운사이클기에 접어들어 스크랩업계는 진퇴양난에 빠진 상태지요. 본격적인 시련이 닥친 건 2년 쯤 전이에요. 앞으로도 쉽게 나아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럴 때 스

[인터뷰] 경남철재 황규수 사장2012년 지역제강사 부도로갖고 있던 어음 휴지조각 돼포기 대신 재기를 선택한 건남 피해 안 끼친다는 자존심스크랩業 몸담은 지 35년 째 잘 하는 사람에게 박수쳐주고지역성장 위해 함께 협력해야경남 고성에서 4천여 평(13,000㎡) 스크랩 야드에 1250급 길로틴 가공과 폐차장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경남철재 황규수 사장은 아직

현실 반영한 세법 만들려면스크랩업계 스스로 뭉쳐야불신 커진 시장 회복되길얼마 전 인천 서구의 대형스크랩 기업이 국세청 정기세무조사 과정에서 납품 감량과 매입 감량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매출을 누락시킨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산적이 있다. 해당 기업은 지역 스크랩업체 400여 곳의 탄원서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해명에 나섰다.미성철강 최경범 사장은 탄원서를 받았을

[신년특집 인터뷰] 대한강업 권기호 부회장업계에 소문난 ‘직설화법자’“나는 바른 소리하는 사람” 어떻게 하면 문제 해결할까매일 연구하는 습관 배있어지금은 뭉쳐야만 사는 시대거대 자본결합도 이뤄질 것세무鬪士 자처한 건 성격 탓 문제해결하려면 뿌리 찾아야인천의 대형 철스크랩기업 대한강업의 권기호 부회장은 업계에 소문난

본지 세무분야 칼럼리스트인 현성세무회계법인 현필주 대표가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심사관으로 14일 위촉됐다. 국세심사위는 납세자가 국세청의 과세처분에 불복해 과세적부심이나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절차를 밟게 되면 이를 심의 판결하는 기구다.현 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세무사 34기다. 2013년 1월부터 본지 칼럼리스트로 참여해 스크랩업계의 각종 세무관련

가혹한 스크랩 기업 세무 조사부가세매입자납부제 해법 되길힘든시장 부실 업체 퇴출 기회우리산업 안정화·선진화 될 것“최근 3개월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직하게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법이라는 굴레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은 돈보다 더 큰 상처로 가슴에 남았고 당분간 힘은 들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겠노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