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3,173위안 5개월래 최고치중국 재개방 기대감 낮은 철강제품 재고와 중국과 홍콩의 국경개방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중국 내수 스크랩시장가격이 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이번주 중국 스크랩시장은 주말대비 0.41% 오른 톤당 3,173위안(9일 기준)으로 최근 10거래일 연속 한 차례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3주째 상승 출발했다(중국폐강철응용협회). 이날 가격은 2022년 8월 30일 이후 5개월래 최고치다. 지난주 중국 당국이 코로나 봉쇄완화 연장선상에서 3년 만에 홍콩과의 국경을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철강시장에 호재로

세아창원특수강은 11일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9일 오후 시장에 알렸다.

전 등급 10원(kg)↓한국철강은 11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9일 오후 공지했다.

대한제강과 관계사 YK스틸은 11일 입고분부터 부산 녹산 및 구평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9일 오전 공지했다. 이번에 단가인하가 실시되면 작년 12월 초 이후 한달 만에 다시 내리는 것이다.

영남권 중견 전기로제강사 한국특강은 9일부터 칠서제강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했다. 최근 시장가격이 80원(저점대비) 급등하며 지난주 중반부터 시중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자 서둘러 재고조정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특강이 주요 제강사 가운데 가장 먼저 단가를 내린 가운데 다른 제강사로 인하기조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제품 값 내리고 스크랩구매단가는 동결침수피해 5개월 만에 공장정상화 앞둬포스코는 5일 납품협력사 회의를 열어 새해 1월 STS스크랩 구매단가를 전월대비 동결(STS304 기준)했다. 포스코 구매단가 변동폭이 공지된 것은 포항제철소 냉천범람 침수사고로 공장가동이 중단된 2022년 9월 6일 이후 4개월 만이다. 포스코는 당시 공장 셧다운과 함께 시중 STS스크랩 구매도 전면 중단해 구매단가 효력 자체가 사라졌다.그러나 한달 뒤인 10월 판로가 막혀 자금압박이 시작된 납품협력사 지원차원에서 선(先) 구매(생산은 하지 않지만 일부 구매를

중국 재개방 기대 철광석 10주째 오름세 속제철용 원료탄도 2개월만에 300달러 돌파4일 용선원가 t당 399달러 저점대비 24%↑국제 스크랩가격 상승 지렛대 될 가능성중국 당국이 2년만에 호주산 석탄수입을 허가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4일 제철용 원료탄 현물가격이 2개월래 최고치인 톤당 300달러를 넘어섰다. 새해 첫 주 철광석 현물가격이 중국의 재개방 기대로 5개월래 최고치인 117달러대로 오른 가운데 원료탄 가격까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두 품목 가격을 실제 고로(高爐) 투입비율대로 추정한 용선원가는 7개월래 최고

전품목 20원(kg)↑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벤치마크인 세아베스틸 생철 구매단가 인상에 따라 4일부터 주물용 스크랩 공동 구매단가를 전 품목 20원(kg) 인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일 입고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 사외야드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선반설류 15원(kg) 그 외 등급 20원 각각 인상했다.

세아베스틸은 3일 입고분부터 군산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0원(kg) 인상했다.

전등급 20원(kg)↑현대제철은 3일 입고분부터 인천 당진 포항 등 지역 거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0원(kg) 인상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4연속 빅스텝(+20원씩) 인상으로 저점대비 80원 올랐다.

세아창원특수강은 3일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0원(kg) 인상한다고 2일 오후 공지했다.

한국특강은 2일부터 칠서제강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0원(kg) 인상했다.

대한제강과 관계사 YK스틸은 2일 입고분부터 부산 녹산 및 구평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0원(kg) 인상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4연속 빅스텝(+20원씩) 인상으로 지난달 최근 저점대비 80원 올랐다.

전 등급 20원(kg)↑한국철강은 2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20원(kg)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이후 4연속 빅스텝(+20원씩) 인상이 이뤄지며 새해 영남권 스크랩시장이 급등세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