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철규 이소산업 대표포크레인 땅 못밟을 정도로스크랩 산처럼 쌓였던 시절물량 줄이고 안정화에 초점불황에서도 경영 상태 호전공급과잉 시대 미리 대비를업계 구심점 절실히 필요해 -11년 전 현장 먼저 배워경영에 든든한 밑천 돼8년간의 직장생활을 접은 배철규 대표는 아버지가 40년간 일군 회사에 현장직으로 입사했다. 자동화라인 회사에서 꽤 잘나가는 캐드

[창간 8주년 특집 인터뷰] 임순태 경한∙네비엔 스크랩사업부 대표중국 2020년 이전에는 안 나올 가능성중국 아니더라도 공급과잉시기 앞당겨져4~5년 후엔 우리도 수출시장 활성화 돼大기업은 규모의 경제 통해 활로 찾아야中商도 확실한 판로 자기 입장 정할 때임순태 대표는 오는 2021년까지 연간 철스크랩 취급량을 현재의 60만톤에서 130만톤으로 두

[인터뷰] 세림철강 곽관성 사장직원 넷이서 月 2만톤 이상 처리당분간 고정비와의 싸움서 이겨야“곧 집게車 한 대 더 줄이려구요”4차 슈퍼사이클 시작될 때까지살아 남는 者만 도약할 수 있어‘세림’은 큰딸 이름…삼일절에 창업정보 공유하는 것이 내가 사는 길조선대(경영학) 재학시절 학보사 편집장을 지냈던 곽

[인터뷰] 김종득 한산스틸 대표제강사 입고통제 횟수 늘고중국산 스크랩 한국에 상륙스크랩 공급사 입지 좁아져급변하는 시장에 대비 해야-20년 앞만 보고 달려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20년 전 스크랩 야드에서 집게차 운전을 하면서 미래를 설계했다. 남들보다 두 배는 더 일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많았다. 1996년

올 3월 당진지점으로 발령받은 김한순 지점장은 당진은 재활용업체가 모여 있어 영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1호 고객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뷰] 김한순 혜인 당진지점장성능은 그대로 가격은 확 낮춰부품공급, A/S 전문기사 배치제강사협력사 위주 영업 중점1호 고객에 다양한 혜택 제공

[인터뷰] 김내원 창조스텐고철 대표선별 잘하면 가치 배로 높여경험 맹신 말고 장비 사용을세무조사 악순환 고리 끊어야현실·합리적 대안 고민할 때-땀 흘린 정당한 대가에 감사8년 전 주물용 스크랩을 시작했다. 큰 돈은 못 벌어도 땀 흘려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일이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평온

[인터뷰] 조창래 코리아 사이언텍 대표브루커 한국시장 마케팅 본격화5월까지 휴대용 분석기 할인 판매분석기 사용 무료설명회 열기도고장 없이 100% 기능활용법 공개 조창래 대표는 독일 기업인 브루커코리아를 퇴사하면서 2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접고 지난 2016년 코리아 사이언텍을 설립했다. 그는 한국 스크랩산업의 규모와 역할이 커지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브루

[인터뷰] 김기오 티엠에스산업 사장스크랩 가치는 오랜 경험의 산물원칙 지키면 반드시 기회 찾아 와알루미늄스크랩 월 1300톤 판매용해로 놓고 알루미늄 괴 생산도 “사람들은 저것(알루미늄 스크랩)을 고물이라고 말하지만 나에게는 상품입니다.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과 양심,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티엠에스산업 김기

[인터뷰] 이와모토금속 히로시 이와모토 사장11개 야드 직원 350명 연간70만톤슈레더1기, 길로틴12기 압축기9대30년전 800억 투자로 규모화 성공영화 산업, 스크랩장비 사이트 운영3월 2일 일본 간사이공항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교토로 향했다. 1시간30분만에 도착한 교토역에선 이와모토금속(巖本金屬) 사장실 직원이 마중을 나왔다. 작은 경차를 타고 온

[인터뷰] 박영근 유진기계 부장성호, 국산 길로틴 설치 이유기계보다 유지보수 더 중요해기술평준화 수입산 좋다 옛말작업기준 지키고 관리 잘해야10년 전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를 꿈꾸던 한 청년은 우연한 기회에 재활용 장비의 설계와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세련되고 화려한 자동차와는 달리 투박하고 덩치 큰 장비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진 못했지만 오랜 시간 땀 흘려

활성스틸 이기석 대표는 “세상은 변하는데 스크랩산업은 제자리다. 2세대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1세대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이기석 활성스틸 대표불필요한 정책 업계 발목잡고제강업계 입고 통제로 불안감2세들 자긍심 갖고 일하도록1세대 조력자 역할

[인터뷰] 최성욱 혜인 장비영업 본부장캐터필라로 신화 쓴 혜인다음 타겟은 재활용 시장가격 확 낮춘 유럽산장비내구성과 A/S 최고 수준메쪼와의 협력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제품력을 검증한 후 혜인의 57년 업력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최성욱 본부장은 “한국 재활용업계가 유럽 최고의 장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혜인이

정주영 히아브 영업부문 차장대형급 크레인 19000XG 출시무게 줄이고 적재능력 높이고출시 전 6개월간 현장 테스트고객 만족할 때까지 변화할 것크레인 영업을 시작한 후 도로에서 집게차만 보인다는 정주영 차장은 고객사에 뛰어난 기술력의 집게차를 판매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히아브(HIAB)가 한국시장

[인터뷰] 정만철 태웅 제강사업본부장∙전무이사120톤 전기로 공장 짓고 진출年 70만톤 일관생산체제 갖춰12번째 대형 스크랩 소비자로서격전지 영남권에 새 바람 예고“품질성패는 청결에서 시작돼”‘디테일의 힘’ 강점인 오너기업세계 1위 자유형 단조 생산기업 태웅(회장 허용도)은 2016년 11월 제강공장 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집게·방통차 덮개 의무화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관련 업계는 여전히 준비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마땅한 대응책조차 찾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찾겠지만 시행시기를 늦추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했다. 스크랩 운반차량 기사들은 “정부가 단속에 나서면

[인터뷰] 정성득 현대중공업 거창 법인장붐대 길이 두배, 신형굴삭기 개발좁은 공간 구석구석 작업에 최적6톤 굴삭기 판매 가격 6,650만원 “나와라 만능 팔”을 외치면 TV만화 가제트 형사의 기다란 손이 튀어나오듯 버튼 하나만 누르면 굴삭기 붐대가 두 배로 길어지는 신형 굴삭기가 개발됐다. 경남 거창에 위치한 주식회사 두인에서 개발한

[인터뷰] 김기문 삼강스틸 대표30년 직장 생활 접고 스크랩 입문파는데 걱정 없는 시장구조 매력적규제늘고 치열한 경쟁속 마진 줄어시장 불리하게 돌아가는게 큰 걱정30년 직장생활 끝내고 스크랩 새 인생조금 늦게 철스크랩을 시작했다. 2001년이니까 올해로 딱 15년차다. 직장생활만 30년을 했고 회계부서 임원을 끝으로 퇴임했다. 서울 한 복판인 여의도로 출퇴

포스코 세아 카고로 운반덮개 씌우라면 운송 포기물류비 20~30% 추가발생차량덮개 손상 책임공방도내년 1월 시행되는 스크랩수집·운반전용차량의 덮개설치 의무화에 대한 업계의 생각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그동안 본지는 스크랩기업 경영자들과 덮개 제작사의 의견을 청취했고 기사를 통해 나름대로의 대안도 제시했다. 그렇다면 현역 스크랩 수집·

원주서 크레인 영업소 운영하며고객차량 덮개 씌운게 관심받아덮개 장착비 500만원도 크지만작업 환경 가혹해 A/S 잦을 것정부, 내년시행 심사숙고해 주길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집게·방통차 덮개 의무화가 우리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전문가가 없어 고심하던 중 슈퍼맨처럼 나타나 아이디어 보따리를 풀어 놓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

내가 직접 집게 타고 작업하면현장직원 소중한지 몰랐을 것모든 현장 철저히 일꾼들에게책임감 따르는 업무분장 중요검정 양복에 넥타이 매고…스크랩 선입견 깨고 싶었다“스크랩 업(業)을 한다는 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과 같다. 버려진 것을 수집해 환경을 살리고 이것을 다시 가공해 철강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위대한 일의 반복이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