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스크랩물동량 분석제강업계 기말보유 스크랩재고가 100만톤대로 떨어지면서 가격 오름세가 탄력 받았다.22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말 현재 제강업계 가용 스크랩재고는 106만 5,992톤으로 전월대비 17.1%, 전년동월대비 20.1% 급감했다. 소비는 전년동월대비 0.5%(조강생산 607만1천톤) 증가한 반면 스크랩 공급량은 5.8%(시중 구매+자가발생+수입 229만톤)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 1월 기말재고는 2021년 6월 104만톤 이후 7개월래 최저치이고 지난 4년간(2018~2021년) 월말 평균 재고

이달 일본 관동지구 전기로 조강생산이 제품출하 회복과 빌레트 수출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22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역내 14개 전기로 공장의 3월 조강생산 계획량은 36만7천톤 수준으로 전월대비 5.3%, 전년동월대비 4.5% 각각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신동·야금·전선·동박 등 동스크랩 실수요업계가 올 2분기(4~6월) 물량확보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중 발생부진이 여전하고 단기 여건도 개선될 여지가 없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46,680대 말소 2010년 2월 이후 가장 적어스크랩 주요 발생원 가운데 하나인 폐차의 감소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과 그 여파로 신차 구매와 교체주기가 지연되면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차량 말소등록 대수는 46,680대로 전년동월대비 11.6% 감소했다. 월별로는 작년 6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이자 대수로는 2010년 2월 37,658대 이후 꼭 1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역대 월간 최대였던 2021년 4월 10만 5천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26만 3,959대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내수는 19만 8,192대, 수출은 34만 7,695대로 같은 기간 각각 2.0%와 5.1% 늘었다. 생산과 수출은 1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고 내수는 작년 2월 이후 12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하지만 1~2월 누적 생산은 53만 5,013대로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졌다.

2월까지 누적 생산 전년보다 10% 줄어탄소배출저감 정책 베이징올림픽 영향올 들어 2월까지 중국 조강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1억 5,796만톤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정부의 이산화탄소 배출삭감 정책지속과 전력난,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환경규제가 복합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3월까지 감산정책을 유지하지만 한편에서는 경기부양정책 기대와 계절적 성수기 수요증가로 조강생산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최대 철강생산지 허베이성 당산시의 경우 역내 철강사에 대해 금년 1월 1일부터 3월

글로벌 STS기업단체 ISSF(International Stainess Steel Forum)는 지난해 세계 STS조강생산이 전년대비 10.6% 늘어난 5,629만톤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국의 경기부양정책과 폭발적인 수요회복에 힘입어 2년 만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1월 주택경기지표주택거래침체와 중대재해처리법 관련 관망세로 착공이 미뤄지고 있는 반면 인허가와 분양승인 실적은 호조세가 이어졌다.국토교통부는 올 1월 주택 인허가 건수가 전국 39,614호로 전년동월대비 51.3%, 5년 평균 대비 24.0% 각각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1개월 연속, 5년 평균대비로는 2개월 연속 각각 늘어났다. 반면 착공실적은 18,848호로 전년동월대비 32.6%, 5년 평균대비 22.0% 각각 감소했다. 주택가격 급등으로 거래침체국면이 시작된 데다 1월 11일 광주 현대 아이파크 붕괴사

중국 동절기 감산영향 7개월째 줄어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주요국들의 감산 영향으로 6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세계철강협회는 올 1월 세계조강생산이 1억 5,500만톤(64개국 합계)으로 전년동월대비 6.1%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작년 8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다. 세계 생산 1위 중국은 동절기 감산정책과 북경 동계올림픽 대비 추가 감산으로 지난달 생산이 8,170만톤에 그쳐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했다. 7개월 연속 감소세. 인도는 1억 800만톤으로 4.7% 증가했지만 일본은 780만톤으로 2.1%

일본 보통강전로공업회는 2021년 철근 내수출하가 676만8,854톤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3년 연속 감소세이자 2년 연속 700만톤대를 밑돌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팬데믹 여파로 건설공기가 자주 지연되면서 출하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차질 속 신차판매 감소 영향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신차판매가 11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폐차 등록대수도 8개월째 줄었다.14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올 1월 폐차 등록대수는 51,190대로 전년동월대비 13.9% 줄어, 작년 6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물량기준으로도 2015년 2월(50,689대) 이후 약 7년만에 최저치다. 폐차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동행지표인 신차 판매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으로 장기간 감소했기 때문이다. 1월 신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9.0

반도체 공급부족 생산차질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이 한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금년 1월 자동차 생산이 27만1,054대로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는 94,387대로 전년동월대비 19.0% 줄어, 작년 3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도 17만9,709대로 같은 기간 6.4% 줄어 한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8일 2021년 4분기(2022년 1~3월) 조강생산량이 2,377만톤으로 전분기보다 1.8%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에 봉착한 자동차산업의 수요회복이 늦어질 경우 생산감소세가 장기화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1년 12월 시중 물동량 동향시장가격의 하락조정국면과 연말효과로 시중 물동량이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했다. 8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 시중 물동량(제강사 국내 구매기준)은 154만6,00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6.2% 늘어,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2021년 전체 시중 물동량은 1,874만7,761톤으로 잠정 집계돼 2017년 이후 4년만에 증가 전환하는 동시에 2013년 1,810만톤 이후 8년 만에 최대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세계적인 탄소중립 이슈와 원자재 가격급등에 힘

2021년 철스크랩 시장 분석그린플레이션 타고 시장외형 급팽창 시중 물동량 17%, 평균 단가 70%↑시장규모 9.8兆 전년比 98% 증가주요 스크랩기업 매출 100% 급증매출 1천억 이상 기업 최대 30社지난해 시중 물동량과 평균 시장단가가 각각 사상 최대·최고를 기록하면서 국내 고철시장규모가 역대 최대인 10조원에 육박했다. 시장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주요 스크랩기업들 평균매출이 100% 가까이 급증하고 매출 1천억원 이상 업체 수는 전년 6개사에서 지난해 최대 30개사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7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

2021년 12월 주택경기지표주택 거래침체와 가격하락 여파로 주택경기지표가 혼조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는 2021년 12월 주택 인허가 건수가 전국 97,320호로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5년 평균 대비로도 0.2% 늘어 한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하지만 착공과 분양은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락조정에 들어간 주택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착공은 81,859호로 전년동월대비 22.9% 급감했고 분양도 47,511호로 15.2% 줄었다. 착공은

수입 개방되면 1천만톤 이상 예측 나왔지만뚜껑 열어보니 ‘찻잔 속 태풍’ 작년 55만톤 그쳐가격급등 탄소중립 겹쳐 고급 스크랩 확보 못해 수급이론상 중국은 1억톤 규모 공급잉여 … 올해 수출 변수2021년 중국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전년대비 1,900% 급증한 55만3천톤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 정부는 수입제로화를 천명한 지난 2019년 7월 철스크랩을 수입규제 품목으로 제한했다가 직후 내수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왜곡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부랴부랴 정책을 바꿔 2021년 1월부터 수입 개방으로 되돌렸다. 이 영향으로 수입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쏟아진 경기부양 효과로 지난해 중국의 STS조강생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1년 중국 STS조강생산은 3,063만2천톤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다만 4분기에는 부동산시장의 유동성 위기와 전력 공급부족 등으로 큰 폭의 감산이 이뤄졌다. 작년 3분기까지 생산은 2,38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지만 4분기 감산 여파로 연간 증가폭이 축소됐다.세계 STS조강생산의 50% 이상 차지하는 중국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2021년 세계 STS조강생산 역시 역대 최대였던 2019년의 5,2

19억1,190만톤 3.6% 증가코로나 팬데믹 2년째 수요폭발세계 1위 중국 6년만에 감소터키 사상 첫 4천만톤 넘어서지난해 세계조강생산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효과에 힘입어 사상 처음 19억톤을 돌파했다.세계철강협회는 2021년 세계조강생산(64개국 기준)이 19억1,190만톤으로 전년대비3.6%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세계조강생산은 2011년 15억톤을 돌파한 이후 2013년 16억톤, 2017년 17억톤, 2019년 18억톤을 각각 넘어섰다. 지난해 국가별로는 세계 1위 중국이 10억3,280만톤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