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주 유통시장에서 동스크랩가격은 전주대비 100원(kg) 떨어진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준지표인 LME 전기동가격이 다시 8,900달러대로 하락한데 영향 받았다. 추석연휴를 앞둔 시장분위기는 한산한 편이다.

일본 동경제철의 잇단 가격인상에 영향 받아 한국행 일본산 스크랩수출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7일 무역업계와 현지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행 H2 수출가격(FOB 기준)은 지난주 한 때 톤당 34,000엔 밑으로 떨어졌다가 이번 주 34,500엔(한국제강사 비드기준)까지 빠르게 회복됐고 일부 수출업자들은 35,000엔까지 오퍼가격을 책정하면서 상승기대감을 나

대한제강은 8일 입고분부터 스크랩구매가격을 전품목 10원(kg) 인하하기로 하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대한제강은 앞서 1일에도 계약분 해지방식으로 구매단가를 인하했었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7일 입고분부터 오카야마(岡山) 다카마쓰(高松) 우츠노미야(宇都宮) 다하라(田原) 등 4개 공장 스크랩구매가격을 톤당 500엔, 규슈(九州)공장은 1,000엔 각각 인상한다고 6일 오후 발표했다. 앞서 동경제철은 지난 3일에도 공장별로 500~1천엔 구매단가를 올리며 2개월만에 인상기조로 갈아탔다. 이에 따라 관서남단 거점

유럽철스크랩가격이 미국시장의 강세분위기에 영향 받아 한 달만에 재상승했다. 유럽철강연맹은 8월 철스크랩가격지수(Price Index)가 전월비 4p 상승한 328(2001년=100)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유럽 수출물량의 약 60%를 점유할 만큼 영향력이 큰 터키가 라마단(8월) 이후 구매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동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금융불안

동국제강은 8일 입고분부터 인천제강소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품목 10원(kg) 인하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동국제강은 앞서 3일에도 구매단가를 15원 내리는 등 인하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철스크랩 수출가격이 강세기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국행 수출가격은 여전히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대조적이라고 5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주 한국철강은 일본산 H2를 구매하면서 톤당 3만3,900엔(FOB기준)에 계약해 3만4천엔대 이하로 성약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인 지난 주말(3일), 2개월여만에

포스코는 5일 입고분부터 광양제철소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중량A 15원(kg), 나머지 등급은 10원 각각 인하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