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니켈가격 1만7천달러대 급락여파 LME 니켈가격이 지난 주말(22일~23일) 급락한데 영향 받아 국내 STS스크랩 유통가격이 18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유통시장에서 STS 스크랩가격은 뉴스크랩이 1,950원(경기·충청권 중매입단가기준, kg), A와 B급은 각각 1,900원과 1,650원에

기준지표인 LME 전기동가격급락과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 영향으로 9월 셋째 주(18일~) 동스크랩유통가격이 전주대비 300원 떨어졌다. 이번 주 유통시장에서는 동스크랩 거래가격은 8,500원(kg)에 형성됐다. 실수요 용해공장들은 추가하락을 예상한 듯 구매를 기피하고 있다.

터키행 미국 철스크랩수출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시세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다. 21일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동부지역에서 터키로 가는 철스크랩 수출가격(HMS NO1, 8대2)은 톤당 465달러(CFR 조건)에 1카고 성약돼 지난 주 대비 4달러 하락했다. 앞서 지난 주 유럽 철스크랩수출가격이 전주대비 최대 14달러 하락하며 분위기를 이끈 것이 영향을

환영철강은 22일 입고분부터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일부등급에 한해 5원(kg) 내린다고 납품협력업체들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중경량AL과 BL 등 장척류와 선반설, 압축스크랩 단가가 인하조정된다. 한편 한국철강은 지난 20일부터 선반설 구매가격을 추가로 10원(kg) 내리는 등 제강회사별로 산발적인 인하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미국 내수스크랩가격이 6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9월 넷째 주(18일~) 미국 동부지역 평균스크랩가격(HMS NO1기준)은 톤당 416.83달러로 전주와 변동 없었다. 미 스크랩가격은 지난 8월 둘째 주 이후 6주 연속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미국 철강경기지표인 주간조강생산과 가동률은 각각 180만톤대, 75% 이상을 유지하며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

한국특수형강은 21일 입고분부터 철스크랩구매가격을 생철 5원(kg), 선반설C 10원(kg) 각각 인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