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스크랩유통가격이 LME 전기동가격의 강세에 힘입어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월 둘째 주 동스크랩유통가격은 8,800원(kg)으로 전주대비 300원(kg) 상승했다. 기준지표인 LME 전기동가격은 이번 주 8,300~8,400달러 수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매물심리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 326 전월비 25p 껑충 유럽 철스크랩가격지수가 연초 터키수출 호조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유럽철강연맹(EUROPER)은 2012년 1월 철스크랩가격지수(Price Index)가 326(2001년=100)으로 전월비 25p 상승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동시에 2011년 1월(47p) 이후 1년래 가장 큰 상승

둘째 주 404.17달러 전주비 28.33달러 내려 수출가 하락분 반영…‘바닥 봤다’는 관측도 이번 주 미국 스크랩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3개월 만에 하락장세로 돌아섰다. 미국 스크랩시장의 가격지표인 동부지역 평균가격(Composite Price)은 둘째 주 톤당 404.17달러(HMS NO1, 제강공장 도착도)로 전주

현대제철이 인천과 당진공장 철스크랩구매가격 인하시점을 당초 6일에서 10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역시 6일로 잡았던 인하시기를 10일로 미뤘다. 업계에서는 영남권 제강사들이 대부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단가인하를 하기 때문에 물동량 이탈을 막기 위해 인하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P&S는 6일 입고분 부터 광양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생철A,B,G 등급 10원(kg) 인하, 그 외 등급 5원(kg) 인하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또한 포항도 6일 입고분 부터 생철A,B,G,L 등급 5원(kg) 인하, 생철압축 10원(kg) 인하, 중량A,B 각각 5원(kg) 인하 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대한제강은 오는 10일 입고분부터 신평과 녹산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품목 10원(kg) 인하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동부제철은 6일(월) 입고분부터 아산만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품목 10원(kg) 인하한다고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H2 3만 800엔 낙찰 현 시세 웃돌아 내주 관동철원 입찰결과 관심 모아져 3일 일본 관서철원연합회가 실시한 철스크랩수출입찰에서 낙찰가격이 현재시세를 1천엔 가량 웃돌았다. 선행지표가 시세상승을 예고함에 따라 중순이후 방향성이 새롭게 설정될 전망이다. 이날 낙찰가격은 H2 톤당 3만 800엔(FAS, 물량 5천톤)으로, 선적비용 등을 감안할 경우 현재 한

한국철강은 내주 10일(금)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 품목 10원(kg) 인하한다고 2일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최근 일본발 하락장세가 국내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2개월 여만에 영남권 제강사들의 인하기조가 시작될지 주목된다.

동스크랩 유통가격이 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조정 받고 있다. 1월 5주/2월 1주 동스크랩 유통가격은 8,500원(kg)으로 전주대비 200원 하락했다. 2011년 12월 3주 이후 6주 만에 하락반전이다. 기준지표인 LME 전기동가격이 지난 주 한 때 8,600달러까지 올랐다가 이번 주초 8,300달러대로 하락한데 영향을 받았다.

2월 1주 432.50달러 미국 스크랩가격이 3주 연속 횡보하며 시세방향을 찾고 있다. 미국 스크랩시장가격 지표인 동부지역 평균가격(Composite Price)은 1월5주~2월1주 톤당 432.5달러(HMS NO1, 제강공장 도착도)로 1월 둘째 주 이후 3주 째 변동 없이 가고 있다. 유로화 약세로 터키행 수출가격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어 곧 상승트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