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크랩시장의 양대 축인 관동과 관서지역 스크랩가격(전기로메이커 구매가격 기준)이 모두 3만엔(톤)을 넘어서며 완전한 상승장세로 진입했다고 15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수출시장에서는 오퍼가격 기준으로 한국행 H2가 3만2천톤(톤당, FOB 조건) 전후에서 움직이며 지난달 말 저점대비 1,500엔 상승했다. 신문은 ‘수급긴장감이 형성되며 시

미국 스크랩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하며 바닥을 찾고 있다. 미국 내수스크랩의 시세지표인 동부지역 평균가격(Composite Price)은 2월 3주 현재 톤당 400.17달러(HMS No1, 제강공장 도착도)로 전주대비 4달러 하락했다. 전주 28.33달러 급락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다. 현지에서는 지난달까지 수출가격이 연말 고점 대비 30달러 하락한 것에

미국의 대만행 컨테이너 스크랩수출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14일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2월 3주 현재 미국산 HMS No1 1·2(8대2) 대만행 컨테이너 수출가격은 오퍼기준으로 톤당 435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성약가격대비 15달러 올랐다. 대만 현지 수요가들은 급격한 상승세에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단 시세가 5~10달러 오를 것이

한국철강 14일 입고분부터 선반설 단가인상(10원/kg)

우츠노미야 다하라 등 2개공장 500엔 올라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결국 2개월 만에 인상기조로 돌아섰다. 동경제철은 14일 입고분부터 우츠노미야(宇都宮)와 다하라(田原) 등 관동과 중경 거점공장 스크랩구매가격을 톤당 500엔 인상했다. 그러나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다카마쓰(高松) 등 나머지 공장들은 인상대상에서 제외됐다. 동경제철이 인상

물동량 흐름정도 따라 적용여부 판가름 국내 최대 철스크랩소비자인 현대제철은 20일 입고분부터 인천 당진 포항 등 3개 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15원(kg) 인하할 계획이라고 13일 오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0일부터 공장별 구매단가를 평균 10원(kg) 인하(포항공장은 13일부터) 하는 등 약 3개월 만에 단가조정에 들어갔다.

동아시아 대형모선 철스크랩 수출가격 하락에 영향 받아 대만행 컨테이너 스크랩가격도 떨어졌다. 10일 해외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산 HMS No1 1/2 8대2 대만행 컨테이너 수출가격은 톤당 420달러(CNF 조건) 수준으로 최근 고점이었던 지난달 중순 453달러에서 30달러 이상 하락했다. 한편 한국행 HMS No1 대형모선 수출가격도 최근 45

1월 철강원자재 수입가격동향 철스크랩과 선철 등 지난달 주요 철강원자재 수입가격이 횡보하며 조정 받았다. 미국 동부수출시장의 연초 상승세가 중순이후 하락세로 바뀌면서 국제스크랩시장이 연쇄 조정 반응을 일으켰다. 10일 한국수입업협회에 따르면 1월 철스크랩 수입가격은 톤당 460달러(미국산 HMS NO1, CFR 조건), 선철은 500달러로 각각 전월과 변동

9일 평균낙찰가 톤당 3만 842엔 동철단가보다 사실상 1천엔 높아 일본 철스크랩시장의 선행지표들이 잇따라 상승신호를 보내면서 동경제철이 주도했던 인하기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이 9일 실시한 철스크랩수출입찰에서 평균낙찰가격은 톤당 3만 842엔(H2, FAS 조건, 물량 1만8천톤)으로 전회비 750엔 떨어졌다. 하지만 현재 수출가격

오사카금속조합 수출입찰 3만810엔 낙찰 지난주 관서철원 이어 또 다시 반등예고 일본 오사카금속리싸이클협동조합이 8일 실시한 철스크랩 수출입찰에서 낙찰가격이 톤당 3만810엔(H2, 물량 3천톤, FAS 조건)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행 FOB(본선인도가격) 조건으로 환산했을 때 3만2천엔 수준으로 현재 시세보다 1,500엔 높은 것이다. 앞서 지난 3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