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의 인하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경제철은 6일(토)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5개 거점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500엔 인하한다고 5일 오후 발표했다. 앞서 4일에도 500엔 단가인하를 실시한 동경제철은 이로써 8월 29일 이후 열 번째 인하기조를 펴며 낙폭을 5,500엔(원화

포스코특수강은 8일(월)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5원(kg) 인하한다고 5일 오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포스코피엔에스는 8일 입고분부터 구매단가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0원(kg), 포항제철소는 15원(kg) 각각 인하한다고 5일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실시 중인 납품협력사별 차량대수 제한은 계속 유지된다.

포스코피엔에스는 8일 입고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하한다고 5일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생철은 5원 인하) 이와 함께 납품협력사별로 차량대수 제한은 계속 유지된다.

최근 3주 두 차례 걸쳐 25원(kg) 내려 제강 단가 속락 영향 추가 인하 압력 제강용 스크랩가격 하락에 영향 받아 주물용 가격도 재차 하락했다. 인천 경서동 경인주물공단 사업협동조합은 8일부터 주물용 스크랩의 조합 공동 구매단가를 종전대비 10원(kg) 인하하기로 했다. 지난달 19일에 이어 3주 만에 추가 인하로 낙폭은 25원(kg)으로 커지게 된다.

동부제철 8일 입고분부터 전 동급 스크랩구매단가 10원(kg) 인하

10월 1주(1~7일) 동스크랩 유통가격은 전주대비 100원(kg) 상승한 8,600원(A동 현금기준)에 거래됐다. 최근 한달간 700원 상승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부족으로 거래는 한산했다. 기준지표인 LME 전기동가격은 전주대비 100달러 오른 8,200~8,300달러 박스권을 형성하며 시세상승을 도왔다.

대한제강은 8월(월) 입고분부터 신평과 녹산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평균 10원(kg) 인하한다고 5일 오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미 스크랩시장이 3주째 제자리를 지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9월 5주) 미국 스크랩시세지표인 동부시장 평균가격(Composite Price)은 전주와 같은 347.5달러(제강사 도착도, HMS No1 기준)를 기록했다. 미 동부시장 최대 수출판로이자 동행지표로써 활용되는 터키 수출 가격이 한달 간(8월말~9월말) 최대 40달러 하락한 것과 비교했

9월 5주 STS스크랩 유통가격은 전주와 변동 없었다. 그러나 시세등락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니켈가격이 톤당 1만8천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5개월래 최고수준을 나타내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주중(9월27일) 포스코의 10월 구매단가 인상(304, 60원/kg) 발표가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며 유통거래가격에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포스코는 7개월만

9차례 연속 인하 5,000엔(70원) 내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10월에도 인하기조를 이어갔다. 동경제철은 4일 입고분부터 다하라(田原)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우츠노미야(宇都宮) 다카마쓰(高松) 철강센터 등 5개 거점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톤당 500엔 인하했다. 최근 5주째 계속된 인하로 낙폭은 5천엔(원화 70원·kg)으

전 주말(9월 21일 전후) 지역 전기로제강사들의 단가인하에 영향 받아 9월 5주(24~30일) 시장가격이 품목에 따라 10~20원(kg)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세. 물동량은 제강사의 추가 인하가능성, 추석연휴를 앞둔 자금확보, 월 마감 등 재료가 겹치며 원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