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철강수출억제조치가 시행 3개월 만에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중국세관총서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철강수출은 566만9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6% 늘어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월대비로는 12% 감소해 지난 5월 146개 주요품목에 대한 수출증치세(13%) 환급폐지 이후 수출감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은 후속 조치로 8월부터 23개 품목을 추가로 지정해 수출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수출증치세 환급폐지로 수출감소 효과가 나타난 만큼 9월 1일 예상되는 3차 대책인 수출관세 부과시점이

가격급등으로 수입심리가 위축되면서 올 상반기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9일 일본무역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철스크랩 수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420만톤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H2는 지난 5월 톤당 5만엔(FOB)을 넘어 2008년 8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1위 베트남이 15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것을 비롯 2위 한국, 3위 대만, 4위 방글라데시 등 상위 4개국 모두 감소했다. 한국행은 14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줄었다. 대만과 방글라데시행도 각각 38만6천

중국의 수요급증으로 6월 일본의 빌레트 수출이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6월 일본산 빌레트 수출은 14만 40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7.9%, 전월대비 34.6% 각각 증가했다. 5개월 연속 10만톤대를 상회했고 5년래 최대치다. 국가별로는 2개월 연속 중국행이 가장 많았다.

수출 12개월 연속 전년比 증가세중국 677%↑ 점유율 32% 1위상반기 수입 전년보다 12.3% 줄어1992년 이후 29년來 최저 페이스중국과 인도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올 상반기 철스크랩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세자릿수 증가했다. 20일 무역통계와 한국철강협회 스틸데이터(Steel Data)에 따르면 상반기 철스크랩 수출은 23만7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6.4%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올해 1월 수입시장을 개방한 중국이 7만7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77.4% 급증했다. 중국의 수출점유율은 32.5%로 1위다. 인도는 6만3천

645만8천톤 전년동월比 75% 증가중국 당국의 감산 및 수출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조강생산이 증가하자 수출이 다시 늘어났다. 중국세관총서는 6월 철강수출이 645만8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감산을 전제로 수출억제와 내수 수급안정을 위해 5월부터 주요 철강제품에 대해 13%의 수출 증치세 환급폐지를 결정했지만 정반대의 결과를 낳은 셈이다. 감산규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중국 조강생산이 사상 최대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출공급여력이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중국 조강생산은

2021년 상반기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이 16% 이상 감소했다. 12일 대만 무역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수입량은 16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65만8천톤, 일본산 38만8천톤으로 각각 19.7%, 43% 감소했다.

[창간12주년 : 2020년 세계 철스크랩 통계]수입감소율 전 세계 1위 韓, 수출증가율 1위 日 한국, 수입 대폭 줄었지만 수급 안정일본, 한국 없어도 역대 최대급 수출 국제재활용국(BIR, Bureau of International Recycling)은 6월 중순 발표한 ‘World Steel Recycling in Figures 2016-2020’ 보고서를 통해 주요국별 스크랩 사용량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였다. 2020년 세계 조강생산은 18억 7,700만톤으로 전년 18억 7,400만톤보다 0.1% 증가하였다. 주요 국가별

호주 산업혁신과학부(Department of Industry, Innovation and Science)는 최근 발표한 자원∙에너지분야 2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의 수입확대로 세계 철광석 해상교역량이 전년대비 5.8% 늘어난 17억 2,00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료탄 역시 3억 1,500만톤으로 같은 기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세계 철광석 수입 및 소비 1위 중국은 올 들어 5월까지 조강생산량이 4억7,31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추세는 연말까지 사상 첫 11억톤

5월 스크랩 수출입 분석수출 삼대장은 중국 인도 태국1~5월 수출량의 74% 차지수입 18개월만에 증가했지만月40만톤 내외 低 수준 지속수출확대·수입정체 무역지도 변화올 들어 우리나라 철스크랩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9월까지 1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 이후 5년 8개월래 최장 기록이다.22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철스크랩 수출은 47,107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2.6% 늘어 2020년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중국세관총서는 5월 철강수출이 527만1천톤으로 전월대비 33.9%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5월부터 주요 철강제품에 대해 13%의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한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전년동월(440만1천톤)대비로는 19.8% 증가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정부의 수출억제와 감산규제에 따라 향후 수출은 글로벌 수요급증으로 마진이 좋은 판재류가 중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올 들어 조강생산이 급증하면서 터키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대폭 늘어났다. 3일 터키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4월 스크랩 수입은 248만톤으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4월 누계 수입은 88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급증했다. 터키는 전체 철스크랩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국이다. 조강생산이 늘어날수록 스크랩소비와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다. 4월 터키 조강생산은 33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6.6% 급증하는 등 11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상회하고 있다. 4월 누적 조강생산 역시 1,310만톤으로 1

강한 철스크랩 수요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공급부족과 해상운임 급등 영향으로 4월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감소했다. 27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만의 철스크랩 수입은 29만2천톤으로 전달보다 9%, 전년동월보다 1% 각각 줄었다. 이는 수요강세에도 불구하고 해상물류 여건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해상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1일 기준 3,432.5로 사상 최고치였던 전주(14일 기준 3,343.34)대비 2.7% 하락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에 있다.

올 1월 중국이 철스크랩 수입을 자율화한 이후 수입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25일 중국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철스크랩 수입은 7만6천톤으로 전월대비 67% 증가했다. 4월 누계는 11만톤을 기록했다.

수출량 59,689톤 2017년 7월 이후 최대 연초 수입자율화 이후 중국行 석달 째 급증수입 41만2천톤 17개월 연속 전년比 감소올 1월 중국 정부가 철스크랩 수입을 자율화한 이후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의 철스크랩 수출이 3년 9개월래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4월 철스크랩 수출은 59,689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22.4% 급증했다. 작년 7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이자, 물량기준으로 2017년 7월 7만8천톤 이후 3년 9개월래 최대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8,090톤으로 전년동

금년 1분기 일본의 철스크랩 수출이 10년래 최고수준의 가격급등에 따른 계약부진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급감했다.6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1~3월 일본 철스크랩 수출은 190만톤에 그쳐 전년동기 243만톤보다 2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65만9천톤으로 20% 줄었다. 이어 한국은 62만5천톤으로 25.7%, 대만은 22만1천톤으로 27.1% 각각 감소했다. 방글라데시 역시 14만1천톤으로 32.3% 급감했다.

1~3월 스크랩 수입 632만톤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 터키가 금년 1분기 철강경기 호황에 따른 소비증가에 힘입어 스크랩 수입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6일 터키 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터키의 철스크랩 수입은 63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가 103만톤으로 같은 기간 28.1% 증가했고 영국도 73만5천톤으로 24% 늘었다. 하지만 미국산은 69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8.8% 감소했다. 터키는 스크랩소비량의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최대 철스크랩 수입국이다. 철강경기가

중국 수입규제 철폐 이후 급증세지난달 1만1천톤 전년比 413%↑중국의 수입규제 철회로 지난달 우리나라의 철스크랩 수출이 2년 8개월래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무역통계에 따르면 3월 철스크랩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6.2% 늘어난 35,483톤으로 집계됐다. 작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이자 물량기준으로 2018년 7월(45천톤) 이후 2년8개월래 최대치다. 지역 및 국가별로는 중국행이 전년동월대비 413% 급증한 11,476톤으로 전체 수출물량의 32.3%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이 됐다. 1분기 누계로는 19,3

올 1~2월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른 내수 약세전환 이후 수출계약이 급증하면서 3월 중국의 철강수출이 4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세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3월 중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5% 늘어난 754만2천톤을 기록해 2017년 3월 이후 4년만에 처음 월 700만톤대를 넘어섰다. 춘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내수가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시황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철강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탓이다. 해외 철강시황이 호조를 보여, 1월말 당시 미국 내수 열연가격은 톤당 1,2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가를

서아시아 신흥 스크랩수입강자로 부상 중인 파키스탄의 2월 철스크랩 수입량이 37만8천톤을 기록해 전월대비 13.2%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보다 11.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2월) 한국(36만9천톤)보다 많고, 아시아 수입1위 베트남(38만3천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월대비 수입감소는 작년말-금년초 글로벌 스크랩가격이 10년래 최고치로 급등하자 관망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