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제강사 3분기 경영실적평균 매출액 9.4% 증가 불구영업이익 전년동기보다 54%↓스크랩 구매단가는 14% 하락高에너지에 제조원가 치솟아영업이익률 13.5% → 5.6%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에너지비용으로 매출(제조)원가가 치솟은 바람에 올 3분기 전기로 제강사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보고된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9개 주요 전기로 제강사의 분기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3분기 매출액은 평균 9.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7% 급감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장세욱 부회장 “보석처럼 빛날 여러분의 앞날을 항상 응원” 메시지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86명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장 부회장은 수험생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힘든 수험생 시절을 꿋꿋이 이겨낸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합니다. 보석처럼 빛날 여러분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장 부회장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6년째 임직원 자녀에게 수능 응원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수익성 추락매출 6.2% 판매 6.8% 각각 줄어영업이익률 8.7%… 실적 고공비행 끝나 세계 2위 철강업체 아르셀로 미탈은 10일 3분기 매출액 189만 7,500만달러, 영업이익 16억 5,1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2% 감소해 소폭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69.1% 줄어 3분의 1토막 났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26.4%에서 3분기 8.7%로 평범해져 코로나 팬데믹 이후 펼쳐진 실적 고공비행을 끝마쳤다. 또 3분기 조강생산은 1,490만톤, 출하량은 1,3

광양에 50,000㎡ 규모 … 국내 제조업 최초 ‘풀필먼트’ 도입자재창고 통합, 스마트 기술 적용해 스마트 재고관리 통합서비스 제공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통한 전력 자가발전 친환경성까지 살려 포스코는 국내 제조업 최초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풀필먼트(Fulfillment Center)’를 오는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일반적으로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처리까지 물류 관련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대표적으로 아마존, 쿠팡, CJ

‘럭스틸 BM-PCM’,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업 확장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다.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친환경 원료로 구분된다.동국제강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바이오매스 함량을 종전 최대 50%에서 63%까지 극대화했다.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수지’ 모두 바이오매스를 적용하는 방식으

일본회계연도 상반기(2022년 4~9월) 결산결과 12개 보통강 전기로제강사들이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9일 일본 주요 철강매체들이 보도했다. 12개 기업 가운데 7개사는 경상이익이 증가했고 4개사는 흑자 전환했다. 다만 하반기(2022년 10월~2023년 3월)에는 32년 만의 엔화약세에 따른 에너지 비용 급등과 글로벌 경기둔화가 이들의 수익성을 크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 경북 영주 이어 10년 만에 증설투자오는 2024년말 가동목표 … 연산 10만톤 규모 글로벌 알루미늄생산기업 노벨리스는 7일 울산 미포국가산단 내 총 면적 1만 1,500㎡(3,500평), 연산 10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재활용센터를 착공했다. 오는 2024년말 완공 목표인 이 공장은 노벨리스와 일본 고베제강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을 통해 건설되며 총 투자비는 5,300만달러가 들어간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아시아 최대 규모인 영주 알루미늄 리싸이클센터(경북 영주 적서공단, 2012년 완공, 연산 34만톤)와 합쳐

한국철강자원협회는 한국철강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카고텍코리아 수도권고객센터에서 집게차 기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30명신청마감 11월 11일문의 한국철강자원협회 사무국(팩스 02-761-4016, ksi0582@hanmail.net)

건축구조용 강관으로는 국내 최초철근 형강 후판 이어 프리미엄 강재라인업 추가 구축 현대제철은 토목 및 건축 현장에 주로 쓰이는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 제품의 항복강도 450MPa급 KS인증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제철은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 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SNT460E) 제품의 경우 국내 강관제조사 중 최초로 관련 인증을 취득해 용접성, 항복비 등 내진성능이 요구되는 대형 건축물 공사에 널리 사용될 수

밸류에이션 저평가됐지만 실적모멘텀은 제한적현대차증권은 3일 동국제강에 대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저평가돼 있지만 실적모멘텀은 제한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6,500원(기존 21,000원)으로 하향 수정했다.보고서는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11% 감소한 1,328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수준인 7%로 각각 예상하면서 건설 조선 가전 등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봉형강류 판매는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에 그치고 판재부문은 큰 폭의 단가인하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기로 통해 고급 전기강판 생산 시작 일본 최대 고로기업 일본제철은 히메지市 소재 세토우치제철소(Setouchi Works) 히로하타 지구(Hirohata Area)에 신설한 전기로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히로하타 지구는 일본제철의 전기강판 생산거점으로, 전기로에서 고급 전기강판 생산이 시작됐다는 의미가 있다. 일본제철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설비 포트폴리오의 전환을 추진 중인데, 노후 고로설비를 셧다운 하는 대신 전기로 생산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일본제철은 장기적으로 오는 2030년 300톤급(1차지당)

무분별한 신규 야드 개설 억제 긍정적 일본 수도권의 치바시(千葉市)가 지방자체단체 최초로 스크랩 야드 허가제를 시행한지 1년이 경과된 가운데 관내 무분별한 신규 야드 개설이 억제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1일 일본철강신문이 보도했다. 치바시는 관내 중국계 업자들이 운영하는 스크랩 (옥외)야드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침출수 유출로 민원이 끊이질 않자 2021년 11월 일본 지자체 최초로 스크랩 야드 허가제를 도입했다. 치바시는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폐배터리와 기름을 제거하고 오염수가 누출되지 않도록 콘크리트 포장을 의무화

11월 스크랩시장 향방은 스크랩워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7.9%는 11월 국내 스크랩가격이 ‘상승한다’고 전망했다. ‘횡보’ 응답률은 36.4%, ‘하락’ 응답률은 15.7%로 각각 나타났다. 응답자의 80% 이상은 적어도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80% 이상 상인들이 11월에는 적어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근거는, 제강사와 시중 야드 공히 재고가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통계인 8월말 기준 제강사 가

봉형강 및 냉연 컬러강판 판매감소 동국제강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3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485억원, 순이익은 1,39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가 50.2%, 29.9% 줄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7.3%로 작년 동기의 15.7%에서 크게 떨어졌다.매출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 판매가 계절적 비수기로 감소했고, 판재류 부문에서는 냉연과 컬러강판 판매가 가전·건설 수요 부진으로 줄었다. 다만 후판 판매는 전년 동기수준을 유

한신평, 이익창출력 양호 재무구조 개선 평가 한국신용평가는 이익창출력이 견조하고 재무구조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31일 상향 조정했다.한신평은 동국제강에 대해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업황 저하에도 영업현금흐름 기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계열 관련 우발 채무가 해소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한신평은 동국제강 연결기준 순차입금이 2019년 2조 2,476억원에서 2022년 6월말 1조 6,084억원까지

주가순자산비율 역사적 저점현대차증권은 28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에 거의 부합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을 제외하고는 수요부진이 예상되나 현재 P/B(주가순자산비율)이 0.3배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세아베스틸지주는 3분기 매출액 1조 797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세전이익 339억원을 각각 기록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9%, 전분기대비 68% 각각 감소했다. 전방산업 경기가 둔화되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이 직접 영향을

철강·금속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 서울대 도영호씨 외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철강·금속산업계 인재양성 일환으로 개최한 2022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 발표회와 2회 철강·금속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철강협회는 올해로 4회째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발표회를 주최해 45개 산학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 평가를 거쳐 총 20점의 우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은 고려대 박준범 학생의 ‘Kinetics of silicon carbide dissolution in molt

에너지비용 급등 생산원가 올라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액 6조 9,999억원(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730억원, 당기순이익 2,638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4.9%와 55.7% 급감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3.8%로 작년 3분기 10.2%에서 대폭 하락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 현대제철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라 철강수요가 감소하고 고

포스코-삼성전자,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포스코는 27일 삼성전자가 현재 100% 수입에 의존 중인 반도체 핵심 소재 ‘제논(Xe)’ 가스의 국산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논은 네온(Ne), 크립톤(Kr)과 함께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 중 하나다. 오랫동안 조명(램프) 등에 널리 쓰였으나 인공위성 추진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확대 적용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제논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공기 중에 약 0.000009%의 극미

임직원 걸음 수만큼 회사가 기부…동국제강 포항공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복구 지원 동국제강은 27일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태풍 피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착한 걸음 캠페인은 일정 기간 동안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축적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국제강은 2019년부터 4년째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 왔다.동국제강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8일 간 임직원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