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 하락으로 빌레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5월 일본 관동지구 전기로 조강생산이 증가했다고 24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관동지구내 14개 보통강 전기로제강사의 5월 조강생산은 37만3천여톤으로 전월대비 3.3%, 전년동월대비 1.7% 늘어날 전망이다. 빌레트 수출호조와 함께 일부는 철근판매 회복이 증산에 영향을 끼쳤다.한편 한국의 보통강 빌레트 수입은 금년 1~4월 누계 20만5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급증했다. 이 가운데 일본산은 12만8천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62.3%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36.8%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스크랩산업 지표들이 곤두박질 쳤다.23일 우크라이나 2차금속협회(Ukrainian Association of Secondary Metals) 통계에 따르면 금년 1~4월 스크랩 공급량은 5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과 수입은 각각 7천톤, 1천톤에 그쳐 92%, 87% 급감했다.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산업이 멈췄기 때문에 1~4월 실적이라고 해도 1~2월치에서 거의 늘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전쟁 이전 우크라이나의 연간 스크랩소비량은 740만

작년 6월 이후 최대지난달 중국 조강생산량이 주요 도시 코로나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10개월만에 9천만톤대를 회복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조강생산은 9,278만톤으로 역대 두 번째 생산기록을 세웠던 전년동월과 비교해 5.2% 감소해 10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지만 전달보다는 5.1% 늘었다. 특히 월간 조강생산이 9천만톤을 넘은 것은 작년 6월 이후 10개월만이다.

2009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월별 물동량-가격 상관성 분석最少 물동량 2월>8월>12월 順最多 물동량 4월>3월>10월 順월 가격상승률은 물동량과 逆順날씨가 공급량 규모의 최대 변수결국 공급량이 가격 결정짓는다1년중 시중 물동량(공급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는 4월 3월 10월 순으로 나타났다. 시중 물동량은 수급의 중요 변수로서 시장가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2009~2021년까지 13년간 시중 물동량이 가장 많은 달은 4월로 평균 152만톤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3월 148만톤, 10월 147만7천톤 순이

3월 스크랩공급 분석시중 물동량 161만7천톤작년 11월 이후 5개월만에 최대역대 최고價 단기고점 매물 풀려국내 시장가격이 역대 최고인 중량A 기준 700원(kg, 영남권 제강사 현금 도착도)을 돌파하자 단기고점 심리가 작동하면서 3월 시중 물동량이 5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비교시점인 작년 3월 역대 두 번째 물동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13% 가량 급감해 한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16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3월 시중 물동량은 161만7,293톤으로 전월대비 32.6% 증가해 물량기준으로 작년 1

작년 4월 사상 최대 기저효과 전년동월比 31.3% 감소 폐차가 9개월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사상 최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11개월 연속 감소했다.11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4월 차량등록말소 대수가 7만2,251대로 전년동월대비 31.3% 감소했다. 작년 6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비교시점인 작년 4월 폐차가 사상 최대(10만5천대) 기록을 세우는 바람에 올 4월의 감소폭이 크게 나왔다. 지난해에는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과 코로나 이후 보복심리가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물량기준

반도체 부족 속에 자동차 생산이 2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4월 차 생산(잠정치)은 30만6,462대로 전년동월대비 5.3% 줄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이 영향으로 내수는 12만 356대에 그쳐 같은 기간 11.6% 감소했다. 다만 수출은 19만6,780대로 12.4% 늘어 한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생산은 114만3,641대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다. 내수는 43만 149대로 13.3% 감소했고 수출은 72만2,106

인허가 착공 분양실적 나란히 부진철근경기 선행지표인 주택경기지표가 지난달 일제히 하락해 하반기 철근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울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9일 3월 주택통계에서 지난달 주택인허가 건수가 42,154호로 전년동월대비 7.1%, 5년 평균대비 4.2% 각각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택착공 역시 39,756호로 같은 기간 32.3%, 6.4% 줄었다. 또 분양승인 건수는 21,041호로 전년동월대비 46.5%, 5년 평균대비 33.1% 감소했다. 인허가는 2개월 연속, 착공은 4개월 연속 각각 전년동월대비 감소했고 분양은 작년 12

1분기 4억5,660만톤 6.8% 줄어중국을 비롯해 주요국 감산에 따라 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감소했다.세계철강협회는 3월 세계조강생산이 1억 6,100만톤(64개국 합산)으로 전년동월대비 5.8% 감소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세계 1위 중국이 8,83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했다. 중국은 9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다. 이어 인도는 4.4%(1,090만톤) 늘었지만 일본 -4.3%(800만톤) 미국 -1.7%(700만톤) 러시아 -1.8%(660만톤) 한국 -6.1%(5

막바지 동절기 환경규제 여파로 지난달 중국 조강생산이 전년동월대비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조강생산이 8,83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중국 조강생산량의 20%를 차지해 최대 철강생산지역인 허베이성 당산시는 올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30% 감산을 실시했다.한편 3월 철광석 수입량은 8,728만3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했다. 또 1~3월 누적 수입은 2억6,835만7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물가안정대책과 철강감산규제로 인한 수요둔

세계철강협회 수정전망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세계철강수요 전망치를 종전 4.5%에서 0.4%로 대폭 낮춰 14일 수정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주변 연관지역 철강수요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세계철강수요가 18억4천만톤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이는 작년 10월 전망치(+4.5)에서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특히 러시아와 CIS, 우크라이나의 올해 철강수요는 전년대비 23.6% 급감한 4,46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그 외 세계 최대 수요국 중국은 전년대비

중국세관총서는 3월 철강수출이 494만5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4.4%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비교시점인 작년 3월 수출관세 환급철폐를 앞두고 밀어내기 수출이 늘어난데 따른 기저효과와 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물류제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올 2분기(4~6월) 조강생산이 전분기대비 1.1% 늘어난 2,333만톤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자동차 조선 산업기계 등 제조업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빌레트 수출증가 불구 日관동지구 전기로 조강생산 답보낮은 제품출하 수준으로 일본 관동지구의 4월 전기로 조강생산이 제자리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고 13일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지역 14개 사업소 합계 4월 전기로 조강생산은 35만9천톤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0.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출하 부진이 증산의 걸림돌로 작용한 반면 아시아향 빌레트 수출은 긍정적이다. 한편 일본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최장 10일간 황금연휴에 들어가, 이 기간 주요 전기로 생산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스크랩물동량 분석월말 가용재고 101만4천톤5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재고 110만톤 아래 6년간 14회 당월 혹은 익월 모두 가격 올라국내외 스크랩조달 여의치 않자1분기 빌레트 수입 159% 급증7년前 中빌레트 파상공세 재현?제강사 가용 스크랩재고가 2개월 연속 100만톤 초반대에 머물며 수급비상이 걸리자 빌레트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올 2월말 기준 제강사 가용 스크랩재고는 101만4,406톤으로 전월대비 4.8%, 전년동월대비 8.4% 각각 줄었다. 전월대비 3개월 내리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5.4% 줄어직전월 폐차 발생대수가 12년만에 최저 물량을 기록한 데 3월에도 전년대비 10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3월 차량등록 말소대수가 61,444대로 전년동월대비 25.4%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올 1분기 누적 폐차 수는 15만9,314대로 전년동기대비 18.2% 급감했다. 동행지표인 신차 내수판매는 같은 기간 30만9,793대로 13.9% 줄어 폐차 감소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부족 내수 수출 일제히 줄어반도체 부족현상 장기화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 판매 수출이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섰다.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3월 생산은 30만2,161대로 전년동월대비 9.5% 줄어 한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내수와 수출 역시 각각 11만1,595대, 17만9,630대로 전년동월대비 21.2%, 7.7% 줄었다. 이에 따라 금년 1분기 누적 생산은 83만7,179대로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30만9,793대, 52만5,326대로 같은 기간 13.9%, 3.8% 각각 줄었다.

2월 주택경기지표중대재해처리법 시행 후 관망세로 착공이 미뤄지는 사이 분양승인 건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올 2월 주택착공 건수가 25,504호로 전년동월대비 39.7% 급감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5년 평균치 대비 역시 15.2% 줄어 3개월째 부진했다. 올 1월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붕괴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이슈가 불거지면서 건설업계의 관망세가 2개월째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분양 승인 건수는 올 24,386호로 전년동월대비 25.4%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5년 평균

일본 광산개발기업 스미토모금속광산은 올 세계 니켈 공급부족 규모가 6만8천톤으로 2년 연속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스미토모금속광산 최신 전망치에 따르면 올 니켈 공급은 293만1천톤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니켈 선철이 38만톤으로 9.7% 감소하지만 인도네시아 니켈 선철이 106만7천톤으로 20.6%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수요는 STS와 전기차 배터리용의 동반 호조로 전년대비 8.4% 늘어난 299만8천톤으로 예상됐다.

중국 동절기 감산 지속 영향8개월 연속 전년실적 밑돌아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중국의 감산여파로 7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세계철강협회는 2월 세계조강생산이 1억 4,270만톤(64개국 합산)으로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21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이자 물량기준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충격이 본격화 된 2020년 4월 1억 3,700만톤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다. 세계 생산 1위 중국은 동절기 감산정책과 북경 동계올림픽 추가 감산으로 지난달 생산이 7,50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0% 급감해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