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내외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철스크랩 설비업체들은 연초 희망보다는 우려가 앞선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게 되고 제일 먼저 설비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순 없다. 오래전부터 철스크랩 가공화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 철스크랩

카고텍코리아는 지난 2일 분당 소재 수도권 고객센터를 기흥구 신갈로 확장이전하고 수도권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기존의 수도권 서비스센터는 분당구 동원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카고텍코리아 장비 판매가 확대되면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신 정비시설을 갖춘 새로운 서비스센터로 확장이전하게 됐다. 센터 이전과 더불어 정비서비스 시설과 인력도 확충했다.

스크랩 35만톤 당 길로틴 1대꼴설비의 70% 수도권·영남권 편중대부분 일본산 중고설비 사용“소비자 위한 가공화 전제돼야” 국내 가동 중인 슈레더와 길로틴 등 대형 스크랩가공설비는 약 106대로, 이 가운데 70%가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규모는 일본의 10분의 1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전국적으로 길로틴 1,200여대, 슈레더 100여대가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 스크랩소비규모가 연간 3천만톤(세계 4위), 일본이 5천만톤(세계 3위)이라고 했을 때 우리나라는 스크랩물동량 35만톤 당 1대, 일본은

스크랩 전단가위 등 80개국 수출 세계 3대 어태치먼트 제조사 목표 장학재단 운영 사회적 책임 앞장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유압 브레이커 개발을 통해 굴삭기 부착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모엔지니어링(주) 이원해(56년생)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98년 대모엔지니어링(주)

철스크랩업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과도한 장비 운영비다. 웬만한 중대형 철스크랩업체라면 굴삭기 한 대씩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지만 고유가시대 기름값(경유) 때문에 시름이 깊다.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크랩업체들은 중고굴삭기를 구입해 경유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동력장치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개조된 전기굴삭기는 성능과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일반여행업 및 교육사업업체 (주)크라운생활과학은 최근 다목적 재활용품 압축기계 G.G.N(GREEN GLOVAL NOMAD의 약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계는 국내에 2개의 특허를 등록한 제품으로 기존의 부피가 크고 고가인 유압식압축장치(페트 압축장치, 캔압축장치)와 스티로폴용융기까지 세개의 장비를 합쳐놓은 것이다. 빌딩이나 시장공원 등 기존에

지경부 ‘배터리 전기굴삭기 개발과제’ 주관기관 선정 배기가스 배출 0%, 연간 유류비 60% 절감 2024년 전기굴삭기 시장 30조원 전망, 세계 1위 목표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배터리(battery) 충전 시스템을 21톤급 굴삭기에 접목시킨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21톤급 배터리 굴삭기 개발’

지난 10년간 한국서 1대도 못 팔았다 미들마켓이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젠 하이마켓이 성장해 중심에 섰다 타깃도 제강사에서 스크랩기업으로 전환 일본현지법인 25년 노하우 전수할 것 190cm가 넘는 거구의 외국인은 뜻밖에도 머리와 허리를 굽히는 한국식 인사와 한글로 된 명함을 건넸다. 클라우드 로브리노빅(Claude Lovrinovic) 아시아&mid

5개 국어 능통 청국장 좋아하는 핀란드인 한국생활 22년 최근 11년 집게장비와 인연 ‘히아브’브랜드 검정색 코끼리 로고로 유명 가볍고 튼튼한 이미지 55개 서비스센터 “한국은 빠르다. 그래서 세계 1등 할 거다” 코끼리로고가 새겨진 검정색 크레인. 가볍고 튼튼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5톤에서 25톤까지 국내에 운행되

국내 철스크랩산업에 가공화의 바람이 빠르게 불 것으로 예측되면서 철스크랩처리 설비업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국산 장비업체들을 비롯해 일본, 독일 등 선진 장비업체들도 국내시장 공략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면서 스크랩시장이 장비업체들의 격전장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크랩유통업체들은 확대된 장비시장에서 적절한 장비 구입에 애를 먹기도 한다. 기술력과

유지비 70% 절감효과...스크랩업계 공략 릴방식 파워팩 채택 50m 반경 작업가능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전기굴삭기 양산 체제를 갖추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30톤급 전기굴삭기(모델명: R300LC-E)는 기존 디젤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방식이다.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연료로 사용해 디젤굴삭기에 비해 유지비를 70%

원동상사 김원규 사장 87년 고시나장비 팔며 스크랩과 인연 능통한 일본어 구사가 최고의 경쟁력 일본의 신기술력 신속, 정확하게 습득 판매·사후관리 고객입장에서 접근 국내 철스크랩산업에 가공화의 바람이 빠르게 불 것으로 예측되면서 철스크랩처리 설비업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국산 장비업체들을 비롯해 일본, 독일 등 선진 장비업체들도 국내시장

테즈카에 유압부품 4년 공급기술력, 노하우 인정 받아업무제휴로 한국 공략 나서주요부품 공수 국내서 제작일본 수입품 대비 70% 가격경쟁사간 단가싸움에 유리“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수한 일본 부품에 한국의 문화, 습성을 접목시켜 최고의 기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디에스엔티 김승기 사장은 길로틴, 슈레

싸구려 장비로 인맥 술자리서 영업 편법아닌 원칙과 기술력으로 승부 정직한 중소업체 시장이 알아줘야 “편법이 아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기업이 잘되는 사회풍토를 만들어야 합니다.” 효성산업기계 이종하 사장은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 무분별한 영업을 일삼으며 부를 축척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며 “이로 인해

동국제강 7개월 작업 끝에 영상검수시스템 완성 판정근거 남겨 투명성 높이고 차량별 이력 분석도 협력사별 납품패턴 분석목적 영상검수 보편화될 듯 “육안검수만큼 정확하게 볼 수 있을지 처음엔 반신반의 했죠. 지금은 원격검수에 익숙해져 업무효율성이 예전보다 크게 좋아졌지요. 특히 등급판정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검수판정에 대한 불만도 많이 사라졌

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 품질 높이고가격 낮추면 승산 확신 “직접 제작·설계시행착오 거치며 좌절 아닌 확신얻어”고객과 함께 호흡 대형절단기 개발 목표연일GNS는 철스크랩 가공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장인기업으로 지난 20년 동안 국내 철스크랩 가공장비 산업을 선도해 왔다. 이 회사 노병식 사장은 86년 수

광림시절 1년 10대 팔던 시장...금년 판매목표 1,000대 시장점유율 15%→40% 1위 히아브 장점은 100년 전통 기술과 한국형 AS 접목한 것 AS원칙보다 일선 영업소 목소리 경청하려고 노력 “억울한 일 당한 영세상인 도울 때 보람 느끼죠” “어떤 그라플크레인이 좋은지 기사들이 제일 잘 알지요. 히아브의 첫

동국제강이 현장 육안검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객관적인 검수판정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9일부터 모든 철 스크랩 입고차량에 대해 영상(CCTV) 검수를 실시한다. 영상검수 범위는 차량 입고에서부터 하화(下貨)까지 모든 과정이다. 회사 측은 영상검수 도입으로 현장검수원과 운반차량 기사들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고 검수판정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수

“국산 설비도 수입산 설비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국산 설비를 사용하는 게 더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삼오기계공업 김하순 대표는 22년간 철스크랩 가공기계 제작만을 해왔다. 웬만한 국내 철스크랩업체 야드에는 김 사장이 제작한 기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시장 인지도도 쌓였다.

“유럽과 일본에선 (포크레인 동력장치) 개조할 이유가 없지요. 기름 값이 비싼 우리나라 특성이 상품화로 연결된 겁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환경문제 때문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일본이나 유럽까지 시장이 더 넓어질 것 같습니다.” 뭐든 그렇듯이 아이디어는 일상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나왔다. 국내 철 스크랩산업에 전동포크레인이 등장한 것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