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340.83 달러미국 스크랩시장 가격지표인 동부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평행선을 그었다. 13일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주(8월 2주) 동부 3개 도시 평균 가격은 톤당 340.83달러(피츠버그 시카고 필라델피아 제강사 도착도 평균단가·Composite Price)로 5주째 변동 없었다.

세아베스틸은 13일(화) 입고분부터 군산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5원(kg) 인상한다고 이날 오전 납품협력업사드에게 통보했다. 앞서 이 회사는 7일부터 생산 15원(kg) 나머지 등급 10원 인상하는 등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등급별로 25~30원(kg) 단가인상에 들어갔다.

환영철강공업은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한시적으로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인상하는 계약분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이 회사는 6~10일까지 구매단가를 15원 인상하는 등 이 달 들어 두 차례 인상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특수강은 13일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등급 15원(kg) 인상한다고 12일 오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9일 136.32달러 철광석 가격이 껑충 뛰며 4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인도의 중국행 철광석 수출(스폿) 가격은 9일 136.32달러(Fe62%, CFR 조건)로 종전 성약가격 대비 4달러 이상 큰 폭으로 오르는 등 4월 하순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7월 초부터 최근 한 달간 130달러 초반대를 횡보하며 조정 받았던 철광석 가격은 지난 주 중반부

7월 262 전월比 3p 소폭 올라 유럽 철스크랩 가격지표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유럽철강연맹(Eurofer)은 7월 철스크랩 가격지수(Price Index)가 262(2001년=100)로 전월 대비 3p 상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달 257을 기록해 32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던 지수는 세계 최대 스크랩수입국 터키가 이슬람 종교행사인 라마단을 앞

한국행 성약 가격대비 1000엔 높아 일본스크랩시장의 선행지표가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9일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이 실시한 철스크랩 공동 수출입찰에서 평균 낙찰 가격은 톤당 3만2670엔(H2, FAS 조건)으로 지난 달 낙찰가 대비 1482엔 올랐다. 낙찰 수량은 1만5000톤으로 비교적 적었다. 이날 평균 낙찰 가격은 최근 한국행 H2 성약가격

동부제철은 8일(목)부터 17일(토)까지 당진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15원(kg) 올려, 한시적 특별구매단가를 적용한다고 7일 오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앞서 2일부터 동부제철은 생압과 생철류에 한해 5~10원(kg) 단가인상을 실시했기 때문에 생철류의 경우 지난달 말 대비 최대 25원 오른다.

한국제강은 8일(목) 입고분부터 함안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 등급 15원(kg) 인상한다고 7일 오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