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통제 계속 물동량 흐름 제한현대제철은 오는 20일(목) 입고분부터 인천·당진·포항 등 3개 지역 거점 공장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등급에 따라 10~15원(kg) 인하할 예정이라고 14일 오후 지역별 납품협력사들과 시장에 통보했다. 생철, 중·경량급은 10원, 선반설은 15원 각각 내린다. 현대제철 외에도 경인충청&mi

철광석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 수출가격은 전일대비 0.22달러 내린 톤당 75.98달러를 기록해 다시 76달러 선에서 밀려났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오는 20일(목) 입고분부터 철스크랩구매단가를 등급에 따라 15~20원(kg) 인하할 예정이라고 14일 오전 지역납품협력업체들에게 통보했다.

한국철강은 18일(화) 입고분부터 창원공장 철스크랩구매단가를 전 등급 10원(kg), 선반설만 15원 내린다고 13일 오후 지역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한국특수형강 칠서공장 18일(화)부터 철스크랩구매단가 전 등급 10원(kg) 인하. 선반설 15원 인하.

포스코피엔에스는 17일(월) 입고분부터 포스코 포항사외 야드와 광양제철소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전 등급 5원(kg) 인하하기로 했다. 앞서 10일 10원 인하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하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오는 19일(수) 입고분부터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전 등급 10원(kg) 추가 인하한다고 13일 오후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단 선반설은 15원 내린다. 앞서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6일 전 등급 구매가격을 10원(kg) 내린 바 있다.

철광석 가격이 이틀 연속 완만하게 올랐다. 12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 수출가격은 전일대비 0.33달러 오른 톤당 76.2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로 지난 5일 이후 일주일 만에 76달러 선에 올라섰다.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11일(화) 부터 조합회원사 주물용 철스크랩 공동 구매단가를 전 품목 10원(kg) 인하했다. 4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추가인하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지역 전기로제강사 철스크랩 구매가격이 지난 주말 추가 인하되면서 연동했다. 이로써 경인·충청권 주물용 시세 변동 기준이 되는 경인주물조합 단가는 작년 10월 이후 13

철광석 가격이 하루만에 반등했지만 소폭에 그치며 75달러 선(線)을 유지했다. 11일 인도산 철광석(Fe 62%, CFR) 중국 수출가격은 전일대비 0.07달러 오른 톤당 75.87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등폭이 미미해 지난 주 이후 4거래일째 5년 5개월래 최저 수준인 75달러 선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