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계 스크랩시장은 일단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가격 등락의 향방은 묘연한 상태다.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교차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은 일본과 미국시장을 견주며 국내 스크랩가격 등락에 집중되고 있다. 클릭수 1위에 오른 '5월 스크랩시장의 향방'이라는 기사는 매월 첫주 국제 시세와 국내 시황을 꼼꼼히 분석해 시장에서 지침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사에서는 5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철스크랩산업 동향을 정리합니다. ■ 미국 동부컴포지트 프라이스(5/3 조사기준) 전주대비 13.33달러 급락 - 작년 11월 이후 20주만에 하락전환 ■ 환경부 2011년 전주 단양 2곳에 재활용전문단지 조성계획 발표 ■ 유럽철강연맹 4월 철스크랩가격지수 급등...전월비 66p 올라 ■ 4월 자동차생산 38만2천대...전년 동월대비

현대제철은 오는 13일 입고부터 생철을 제외한 전품목 철스크랩 구매단가를 10원(kg) 인하하기로 하고 7일 오후 납품협력업체들에게 통보했다. 현대제철이 구매단가를 인하한 것은 지난 2월 둘째 주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단기고점에 대한 인식이 폭넓게 확산된 데다 결정적으로 이번 주 미국과 일본 철스크랩 시장가격이 6개월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분위

한국의 생산성은 최고 수준이지만 탄소, SOx 배출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한 녹색생산성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 일본, 독일 등 환경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기술수준도 일본에 비해 10년가량 뒤처진 상태이다. 이에 국내 기업에 녹색경영에 대한 압력이 강화되면서 녹색이 경영의 주요변수로 부상하고

황금연휴(4월30일~5월5일) 직전 제강사 입고증가와 수출감소 영향으로 도쿄지역 시세가 약보합세로 돌아섰지만 그 사이 오사카지역 시세는 역내 제강사들의 구매단가 인상으로 올라, 2개월 만에 일본스크랩시장이 서고동저 현상을 띠고 있다고 7일 일본산업신문이 보도했다. 관서지역 전기로메이커 철스크랩 구매단가는 H2 기준 4만엔(톤) 수준으로, 관동지역보다 500

6일 LME시장 비철금속은 전기동은 소폭 상승하고 니켈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리스 사태로 초래된 시장의 우려가 유로존 주변국으로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요 경제국들의 경제지표가 개선된다는 점과 가격 급락에 따른 중국의 차익거래 기대감이 조성되면 가격 하락폭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

미국 일본 스크랩시장이 하락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미국 대형모선 수입가격이 5개월만에 하락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미국산 대형모선 1카고를 톤당 451달러(HMS No1, CFR기준)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가격대는 가장 최근 고점이었던 4월 중순보다 20달러 내린 것이다. 미국 현지시장에서는 동부지역에서 터키행 수출가격이 일주일 사이 55달러 급

2주째 보합세를 나타내며 조정을 받았던 미 동부 내수스크랩가격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5월 둘째 주 피츠버그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지역 스크랩 평균가격(Composite Price· HMS No1 제강사 납품단가/톤 ․ 5월 3일 조사기준)은 전주대비 13.33달러 하락한 362.5달러를 기록했다. 미 동부 스크랩시장의 가

일본 스크랩시장이 황금연휴에서 돌아온 직후 하락세로 출발했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은 7일 입고부터 오카야마(岡山)와 타카마츠(高松) 등 관동 거점 2개 공장 스크랩구매단가를 각각 1,000엔(톤)과 500엔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규슈(九州)와 다하라(田原), 우츠노미야(宇都宮) 등 다른 3개 공장 스크랩 구매가격은 조정하지 않았다.

니켈가격이 하루만에 톤당 3천 달러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크랩 유통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추가 하락을 우려한 중간유통상들이 매입을 꺼려하면서 거래는 위축되고 시세낙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스테인리스 스크랩유통시장에서 A급(중간 유통상 현금매입기준)은 A급이 2,150~2,00

1. 일본 재정의 불가사의 전 세계에 재정불안이 확산 2009년 하반기 이후 국가채무를 둘러싼 시장불안이 고조. 2009년 10월 그리스 정부의 재정통계 분식 행위, 2009년 11월 두바이정부계 지주회사의 채무상환연기 요청, 2010년 1월 아이슬란드 대통령의 영국과 네덜란드 정부에 대한 채무상환법안 서명 거부 등 국가채무관련 문제가 잇달아 발생. 특히

4월 지수 66p 급등 2008년 대란초기와 흡사 유럽철강연맹(EUROPER) 철스크랩 가격지수가 1년8개월만에 300포인트를 넘어서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유럽철강연맹이 5일 발표한 4월 철스크랩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66p 상승한 324(2001년=100)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 철스크랩 가격지수가 3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2008년 8월

5일 LME시장은 전기동을 비롯한 전 품목의 비철금속 가격이 폭락했다.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면서 남부 유럽국가들의 부도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었으나 약세를 만회하진 못했다. 하지만 장 후반 낙폭 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