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은 10일 입고분부터 아산만공장 스크랩구매단가를 품목에 따라 5~20원 인하하기로 하고 8일 납품협력사들에게 통보했다. 생철은 5원, 중량은 15원, 경량은 20원 각각 내린다.

일본 최대 전기로메이커 동경제철이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2주 만에 다시 인하했다. 수출시장이 단기간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동경제철은 9일 입고분부터 오카야마(岡山) 규슈(九州) 타카마츠(高松) 우츠노미야(宇都宮) 다하라(田原) 등 5개 공장 전 품목 스크랩구매가격을 공장별로 500~1,000엔(톤)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오카야마와

캐나다 서드베리 니켈광산이 파업을 끝내고 정상화되면 미국과 유럽 니켈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시장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8일 외신이 보도했다. 캐나다 서드베리 니켈광산을 소유한 발레(Vale) 사측과 노조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월요일 새로운 노동계약안에 잠정했고 노조원들의 찬반투표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의 시장관계자는 “니켈수급이 균형을 유지할

동국제강은 8일 입고부터 인천과 포항 등 2개 공장 스크랩구매가격을 등급에 따라 10~20원(kg) 인하했다. 한편 인천제강소는 이 달 19일부터 25일까지, 포항제강소는 8월 9일부터 19일까지 각각 로(爐)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달 중순부터 한달 간 爐수리현대제철은 8일 입고분부터 인천 당진 포항 등 3개 공장 전 품목 철스크랩 구매가격을 공장과 등급에 따라 10~15원(kg)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당진은 전 품목 10원, 포항은 등급에 따라 10~15원씩 구매가격이 내렸다. 현대제철은 앞서 5월과 6월 각각 세 차례씩 내린 데 이어 이 달에도 두 차례 추가 인하를 실시

미 철강경기 조정국면 영향 미국 철강경기 조정여파로 내수스크랩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도 확대돼 반등시점이 다소 뒤로 밀리는 분위기다. 7월 둘째 주 미국 동부지역 스크랩평균가격(Composite Price· HMS No1․ 제강사 납품평균가격, 7월 6일 조사기준)은 톤당 298.17달러로 전주대비 16.66달러 하락했다.

국내외 시황 영향, 8~9월까지 약세지속 전망 철스크랩업계 ‘삼중고’...가격하락,입고량 제한,검수 강화로 수익성 악화 일부서는 저항 가능성도 국내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번에 걸쳐 구매가격을 인하했던 제강사들이 이달에도 또 다시 가격 인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철스크랩

7일 LME 비철금속시장은 LME 옵션 만기일이 도래하는 가운데 전기동은 장 초반에 걸쳐 1%가량 하락했고 다른 주요 비철금속 역시 전기동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요 비철금속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미국의 경제회복을 확신하나 금융위기 이후의 회복세는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시인하면서 당분간 가격 상승의 여지는 약할 것으로 예상

발레가 67년간의 회사경영 이례로 최장기간의 노동 쟁의를 겪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니켈 노동자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임시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철강노조연합(United Steelworkers union) 캐나다 지부는 7월 7~8일 사이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노동자들과 5년간의 재계약 건으로 최종 투표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약 3,00

제강용 가격하락으로 주물용 스크랩가격도 내림세를 지속했다. 경인주물공단 사업협동조합은 5일부터 주물용 생철압축(300×300mm) 공동 구매단가를 20원(kg) 인하했다. 지난 달 세 차례 연속 내린 데 이어 7월 추가 인하로, 낙폭은 50원(kg)으로 확대됐다. 시장관계자들은 기준이 되는 제강용 시세하락기조가 막바지에 온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국인 브라질은 올 상반기 동안 원광석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무역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원광석 수출량 증대는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가 수요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올 1~6월까지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은 1억4,000만톤으로 전년동기 1억1,700만톤에 비해 20%가 량 늘어났다.

6일 비철금속 시장은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과 동시에 아시아 및 호주지역에서 향후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강세장을 연출했다. 하지만 장후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소폭 반납한 하루였다. 전기동은 상해증시 상승과 연동하며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여기에 재고까지 소폭 감소하며 전일대비 83달러 상승한 6,523달

국제 철스크랩 가격이 미국, 한국은 약세를 지속한 반면, 일본, 터키는 다소 반등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일본 철스크랩 내수가격은 2만8천240엔으로 전주 2만7천910엔보다 330엔 상승했으며 일본 철스크랩 수출가격도 전주대비 500엔 상승한 2만8천250엔을 기록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반면, 중국 철스크랩 내수가격도

지난주 이후 아시아로 수입되는 벌크 스크랩 오퍼가격이 보합세를 보였다고 무역업자의 언급을 인용, SBB(Steel Business Briefing)가 6일 보도했다. 가격 보합세에도 불구하고 지역 제강사들은 완제품 시장이 약세이고, 기 수입된 국내 스크랩을 값싸게 확보할 수 있게 되자 구매를 지연시키고 있다. 지난주 초 미국산 벌크 카고 한 기에 적재된 H

1년 가까이 끌어온 캐나다 서드베리(Sudbury) 니켈광산 노조의 파업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5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발레는 캐나다 서드베리 니켈광산 발레(Vale) 사업부문 노조 대표 USW(United Steel Workers)와 새로운 노동계약 안에 잠정 합의했다. 캐나다 Sudbury 니켈광산 Vale 사업부문 노조는 사측

유럽철강연맹(EUROPER) 철스크랩 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6일 연맹에 따르면 6월 철스크랩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33p 하락한 269(2001년=100)를 기록해 5월(-22p) 이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가 200대로 떨어진 것은 금년 3월(258) 이후 석 달 만이다. 지난달 유럽 스크랩가격은 미국 일본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5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특별한 움직임 없이 박스권 내에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은 지난주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와 미국의 실망스러웠던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 약세에 따른 영향을 지속 받아왔다. 전일대비 14.5달러 상승한 6,440달러에 장을 마쳤다. 알루미늄은 1930~196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