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증가 전환전력공급 제한이 완화되면서 9월 들어 중국 조강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중국강철공업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기준 9월 들어 첫 열흘간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09만 8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중국 조강생산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것은 5월 하순 이후 4개월 만이다. 중국 철강수요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코로나 봉쇄조치 지속으로 회복이 더디지만 전력공급제한이 일부 풀리면서 전기로를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6만9천대 전년동월比 8.5% 늘어경기지역서 평달보다 5천대 증가지난달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115년 만의 최악의 폭우로 침수피해차량 1만여대가 발생한 가운데 8월 폐차가 15개월 만에 전년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8월 차량등록말소 대수는 69,476대로 전년동월대비 8.5% 늘었다. 이는 2021년 5월 이후 15개월 만에 증가세다. 8월 8일 수도권에 내린 115년만의 폭우로 무더기 침수피해차량이 발생하면서 폐차 처리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로도 폭우 피해 중심지인 서

반도체 부족 병목현상 속 내수 6개월째 감소 수출이 2개월 연속 늘면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4개월째 호조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8월 생산(잠정치)은 28만 4,361대로 전년동월대비 21.0% 늘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는 10만 5,702대로 같은 기간 1.0% 줄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은 16만 8,155대로 29.1% 급증해 2개월째 증가했다. 8월 증가에 힘입어 1~8월 누적 생산이 올 들어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8월 누적 생산량은 238만 7,706대로 전년동기대비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악재 철근경기를 5~6개월 선행하는 주택경기실적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영향으로 부진을 지속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7월 주택인허가 건수가 전국 36,096호로 전년동월대비 22.5%, 5년 평균 대비 19.0%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허가 건수는 전년동월 및 5년 평균 모두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7월 착공은 34,633호로 전년동월대비 16.8%, 5년 평균대비 17.6% 각각 줄어 작년 12월부터 내리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분양실적은 26,513호로 전년동월대비 7.6% 늘어 2월

27개국 1억 4,700만톤 예상유럽철강연맹 올해 EU(27개국) 철강 명목소비가 러-우 사태 등 영향으로 1억 4,700만톤에 그쳐 전년대비 2% 감소할 것이라고 지난 24일 전망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회복세로 돌아서 전년대비 5.4% 늘어난 1억 5,500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일본 관동지구내 14개 보통강 전기로제강공장 조강생산량이 30만 1,5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25일 일본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8월 생산예상치는 전월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여름 정기보수 공사에 따른 감산 때문이다. 러시아의 저가 수출공세로 아시아 빌레트 시황이 장기간 침체하면서 지역 제강사들의 생산부진에 영향을 끼쳤다.

12만 5천톤 공급과잉 전망일본 스미토모상사 경금속사업부 지금(地金)팀은 북미와 중남미지역 광산 재가동에 따라 2023년 세계 알루미늄 지금 공급과잉 규모가 12만 5천톤에 이를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2022년에는 41만 2천톤의 공급부족을 예상했다. 이는 연초 전망치 183만 5천톤 공급부족에서 수요증가에 따라 크게 개선된 것이다.

유럽 중국 폭염에 글로벌 경기침체 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글로벌 경기후퇴로 12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세계철강협회는 7월 세계조강생산이 1억 4,93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21년 8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이고 물량기준으로는 주요국 감산이 본격화되면서 올 2월 이후 5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생산 2위 인도(+3.2%)와 10위 이란(+34.1%)을 제외한 상위 10대 국가 생산량이 감소했다. 생산 1위 중국은 8,14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4%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7월 중국 조강생산이 8,143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폭염과 내수 부진, 수익성 악화로 감산에 들어간 탓이다. 1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고 4개월만에 9천만톤대 밑으로 떨어졌다.

전년동기대비 4.8% 감소전망일본 경제산업성은 올 7~9월기 철강산업 수요예측 결과 조강생산량은 2,29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할 전망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2,349만톤)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경기전망이 나빠졌다는 의미다. 러-우사태 장기화와 코로나 재유행으로 수출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일본 철강업체들이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60,567대 전년동월比 14% 줄어신차 판매감소로 폐차가 14개월째 줄었다. 9일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 따르면 7월 차량등록말소 대수는 60,567대로 전년동월대비 14.0% 줄며 작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반도체 등 부품공급차질로 신차 출고가 수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 지연되면서 동행지표인 폐차도 감소했다. 7월 신차 판매는 12만 2,874대(잠정치)로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하는 등 5개월째 전년실적을 밑돌았다.한편 7월 누적 폐차는 42만 9,971대로 전년동기대비 21.4% 감소했다.

반도체 공급부족 내수판매 5개월째 줄어수출이 늘면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7월 생산(잠정치)은 32만 4,668대로 전년동월대비 9.1% 늘어 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하지만 판매는 엇갈렸다. 내수는 반도체 공급부족 탓에 전년동월대비 0.9% 준 12만 2,874대를 기록해 5개월째 전년실적을 밑돈 반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3.1% 늘어난 22만 3,633대로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한편 1~7월 누적 생산은 210만 3,707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

시중 물동량 943만톤 역대 두번째 평균 시장단가 660원(kg) 사상 최고상반기 시장규모 6조 2천억 전년동기보다 43% 늘어 시중 물동량은 역대 두 번째, 평균 시장단가는 역대 최고를 각각 기록하면서 올 상반기 국내 철스크랩 시장 규모가 반기기준 사상 처음 6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주요 스크랩기업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을 추정된다.3일 한국철강협회 철강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시중 물동량(제강사 국내 구매기준)은 942만 5,621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했다. 분기 사상

일본철원협회 통계일본철원협회는 2021년 일본 국내 철스크랩 소비량이 3,991만톤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3년만에 증가세. 지난해 소비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탄소중립 효과에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스크랩 소비량은 2019년과 비교해 4.6% 증가한 수준이다.

6월 주택경기동향철근경기 선행지표인 지난달 주택경기실적이 부진을 이어갔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경기실적에 따르면 6월 인허가 건수는 전국 50,701호로 전년동월대비 15.2%, 5년 평균대비 16.6% 각각 증가해 3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착공과 분양실적은 최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 착공은 전국 39,430호로 전년동월대비 7.4%, 5년 평균대비 10.9% 줄어 나란히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분양은 더욱 위축됐다. 6월 분양은 전국 20,367호로 전년동월대비 48.1%, 5년 평균

경기선행지표 인허가 증가 힘입어 하반기 투자활성화 예상동·후행지표 착공 및 준공은 건축자재 가격상승으로 감소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인허가 면적은 13.5% 증가한 반면 착공은 12.1%, 준공은 6.1% 각각 감소했다고 26일 발표했다.올 상반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92,758천㎡로 아파트, 창고 등 증가로 전년동기(81,757천㎡) 대비 11,000천㎡ 증가했다. 동수는 10만 5,243동으로 전년동기(11만8,605동) 대비 1만 3,362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58,4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지난달 세계조강생산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확대로 11개월 연속 전년동월실적을 밑돌았다.25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 세계조강생산은 1억 5,81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9% 줄어 작년 8월 이후 11개월째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물량기준으로는 올 2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다.국가별로는 세계조강생산 1위 중국이 9,07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3% 줄어 12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물량기준으로 3개월 연속 9천만톤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위 인도는 1억톤으로 6.3% 증가했다.

일본철강연맹은 6월 일본 국내 조강생산이 744만 9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1%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6개월 연속 감소세이고 감소율은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핵심 수요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철강시황이 부진을 이어갔다. 한편 2분기(4~6월) 조강생산은 2,299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었다.

러시아와의 전쟁 장기화로 산업경제가 붕괴되면서 올 상반기 우크라이나 철강업계의 스크랩 구매량이 대폭 감소했다.21일 외신과 우크라이나 2차금속협회(Ukrainian Association of Secondary Metals)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철강업체들의 스크랩 구매량은 71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했다. 전쟁 이전에 비해 3분의 1토막 난 셈이다. 스크랩 교역량도 대폭 줄었다. 올 상반기 수출은 16,7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2.8%, 수입은 2,800톤으로 같은 기간 77.8% 감소했다. 지난 2021년 글로벌

6월 중국 조강생산이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한 9,073만톤을 기록해 12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3개월 연속 9천만톤대를 웃돌아 본격적인 감산체제로 전환되지는 않았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외 철강수요 감소, 수익성 악화에 따른 철강업체들의 증산의지 감퇴, 중국 정부의 감산정책 강화로 생산감소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